쌀·멜론·무화과 등 큰 호응농협군지부, 전국판매 노력
농협영암군지부(지부장 김양권)는 영암군의 후원으로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05일까지 7일간 부산 메가마트 동래점과 남천점에서 영암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영암의 대표 농산물인 쌀, 무화과, 멜론, 고구마, 곶감, 배 등 10여개 품목을 선보여 1억여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부산지역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관내농협 합동으로 새로운 판매처 발굴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해 제주시 농협하나로마트에 이어 두 번째 운영하게 됐다.
이날 장터를 방문한 주부 조정실씨(부산 동래구)는 “그동안 영암쌀로 지은 밥이 찰지고 맛있는지 몰랐다”며 “앞으로 영암농산물은 믿고 먹을 수 있겠다, 앞으로도 영암농산물을 우선 구매하겠다”고 했다.
김양권 지부장은 “관내 농협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연합 판매사업을 활성화하여 부산과 서울 지역 등 전국으로 영암농산물의 판매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