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마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중앙 콘테스트에서 구림마을(동구림리, 서구림리, 도갑리)이 경관·환경분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 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여 행복하고 활기찬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한 행사로, 농림축산식품부·중앙일보 공동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지난 8월 31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도 콘테스트와 현장 합동평가 등 4단계 평가를 거쳐 분야별 5개 팀 총 30개 팀이 중앙 콘테스트에 진출했으며, 시군단위 마을 만들기, 읍면단위 농촌운동, 마을단위 체험소득·문화복지·경관환경·농촌운동 총 6개 분야다. 군서면 구림마을은 경관·환경 분야에서 도 콘테스트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현장 종합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전국단위 콘테스트에 전남도를 대표해 참가하게 되었다.
최남호 구림행복마을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타 지역의 마을 만들기 사례를 학습하고 마을공동체 회복, 주민의 참여의지와 자신감이 고취되었다”면서 “내년 행사에 재도전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구림마을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우수마을로 대외적인 인정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바라고 주도하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진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