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부 진월클럽 1위...영암무화과클럽 3위

영암군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영암군과 영암군체육회 후원으로 열린 제5회 ‘영암 월출산배 전국남여 동호인 배구대회’가 6월 28일 막을 내렸다.

 영암 참가팀 중에는 시니어부에 참가한 영암무화과 클럽(회장 안영근)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팀당 15~20명으로 구성된 전국 72개 동호인 배구 팀이 참가해 남자부(클럽 3부, 장년부, 시니어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결과 시니어부는 진월클럽이 1위·광양시니어클럽이 2위, 남 장년부에선 광주클럽이 1위·광주빛고을이 2위, 남 클럽3부에선 장흥회진이 1위·블루윙스 메이저가 2위, 여 클럽3부에선 목포상아가 1위·목포클럽이 2위를 차지했다.

영암군체육회 장기협 사무국장은 “영암체육회는 아마추어 동호인과 엘리트 등의 각종 대회를 유치해 2년 후 있을 도민체전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와 노하우를 쌓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는 동호인 생활체육 성격의 대회지만 1천2백여 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몰려와 나름대로 큰 대회 유치와 운영의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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