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 영암군향우회(회장 이점선)는 지난 4일 오후 7시 부평구 부평동에 소재한 향우회 사무실에 모여 인사를 나눈 뒤 인근에 문종언 부회장(시종)이 운영하는 마당 민물장어 집에서 8월 월례회를 가졌다.

여름 휴가철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서도 많은 향우들이 참석해 가진 이날 월례회는 이점선 회장 인사말새로 나온 향우소개자녀결혼 및 향우소식 등 공지사항을 전달 후 오순도순 서로 소통하며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며 민물장어로 몸보신을 했다.

이점선 회장은 무더위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건강관리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으며새로 나온 김동제 향우는 고향 사람들을 만나 너무 반갑다며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1차 모임을 마무리한 뒤 이성근(영암향우가 후원한 가운데 배호클럽에서 무더위를 씻어내며 여름밤을 힐링하기도 했다.

인천향우회는 영암인의 단합을 위한 야유회를 지난 7월 다녀왔으며 매월 월례회를 통해 고향의 향수를 달래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

한편 이달 28(1230분 송도 센트파크 호텔에서 전정심 여성부회장의 장녀 결혼식이 있으며, 9월 월례회는 9월 1일 갖기로 했다.

인천=전동렬 시민기자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