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표, 구조조정 피해 최소화 방안추진‘민생현안 점검회의’서 특별고용지원 등 논의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조선업 위기 및 구조조정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목포·영암 조선업계 및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월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3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회동에서 구조조정 등 시급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서 국민의당이 제안한 3당 정책위의장 및 경제 부총리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생현안 점검회의를 지금까지 두 차례 열고 대책을 마련해 왔다며 특히 지난 16일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이 목포·영암 중소조선업에 대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정부 여당과의 심도 있는 논의를 했고 상당한 성과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형 업체가 많은 영남 조선업계에 대한 지원과 별도로 목포·영암 등 중소조선업계 및 근로자들에 대한 특별고용 업종지원각종 금융 및 예산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며 특히 해경 감시선어업지도선 등 관공선을 조기 발주해서 지역경제 회생에 일조하겠다는 데 합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

또한 박 원내대표는 어떠한 경우에도 이러한 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남도 및 목포·영암 등 지역의 요구사항을 반영해서 추경편성관련예산 확보를 할 것이라며 목포·영암 조선업계 및 지역경제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며 대책마련 의지를 확인했다.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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