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16일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과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육성을 위한 제10회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

영암공설운동장에서는 초등학교 12팀, 중학교 12팀이 풋살대회를, 영암초 체육관에서는 초등학교 14팀이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 실력을 겨뤘다.

풋살경기 결과 초등학교에서 삼호중앙초 우승, 신북초 준우승, 대불초 및 삼호서초 공동3위, 중학교에서 신북중 우승, 삼호중 준우승, 영암중 및 금정중 공동3위를 각각 기록했다.

배드민턴경기의 경우 초등학교에서 삼호중앙초 우승, 삼호서초 준우승, 영암초 3위를 차지해 우승컵 및 상장을 받았다.

이번에 우승팀은 9월 7일부터 9일까지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라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안병창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교 스포츠클럽대회는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창의·인성 함양 및 평생스포츠 활동 실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경기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는 생각으로 즐기면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김진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