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강좌 개설 등 활성화 방안논의

서울 달메회(회장 김선형)는 지난 526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5월 정기총회를 갖고 새로운 정보습득과 산지식을 공유해 회원들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곽정완(전 지적공사 부사장)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 신임 김선형 회장(인천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석좌교수)은 달메회의 활성화와 단합을 위해 앞으로 외부 전문강사와 회원 강사들을 통해 한국경제, 부동산과 세무, 통일안보, 노후건강, 동양철학 등 각 분야의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서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서울 달메회와 영암 달메회의 상호교류와 친목과 단합을 위해 새로운 방안을 김형오 영암 달메회장과 논의하고 이를 위해 서울과 영암 회원들이 명단과 전화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수첩제작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방진 재경 영암군향우회장이 참석, 이달 29일 예정된 재경 영암군향우회장 배 골프대회와 관련해 설명을 듣고, 서울과 영암 등 많은 향우들이 참여해 재경 영암군향우회의 화합과 단합이 영암사랑으로 이어지는 행사가 되도록 다짐했다.

또 윤재홍 회원(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 초빙교수)으로부터 지난 5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서호면 아천마을에 6.25 전쟁 후 홀로되신 어머님을 도와주신 마을 어른들을 위해 감사의 뜻으로 6각형 아천정자를 세워 준 의미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전석홍 고문(전 보훈처장관)은 최근 다섯 번째 펴낸 시집 괜찮다, 괜찮아에서 세상이 급박하게 돌아가지만 서로 양해를 해야 내 가슴이 따뜻해진다. 작은 행복을 찾는다. 가정과 행복 등을 느끼는 시로 한 어린이가 아빠와 야구를 하면서 던진 야구공에 내가 맞았으나, 나는 괜찮다, 괜찮아하면서 떠올리는 시상으로 이 시집을 썼다는 내용을 전해 들어 회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서울 지사장=김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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