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삼호읍향우회(회장 추봉식)는 지난 4일 서울 사당역 부근 음식점에서 새해 첫 임원회의를 갖고 올해 활동계획 및 향우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임원회의에 앞서 추봉식 회장은 지난 연말에 개최됐던 정기총회 및 송년행사를 되돌아 보고 다소 준비가 부족했거나 미흡했던 점에 대해 집행부가 더욱 노력해서 올해는 멋진 행사로 개최해 보자는 당부의 말과 집행부의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산악회가 중심이 되어 향우회를 활성화시켜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2월 셋째주 주말(220~21)을 이용하여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서 12일의 고로쇠 체험을 갖기로 했다.

또한 향우들로부터 외면받는 향우회는 더이상 존재할 가치가 없는만큼 향우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보다 세련되고 멋진 향우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두가 함

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설 명절을 앞두고 추봉식 회장은 사비를 들여 참석자 모두에게 설날 선물을 나눠주고 즐거운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를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서울 지사장=김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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