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암 보성향우회(회장 문양현)가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지난 22일 고향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날 고향방문에 참석한 30여명의 향우회원들은 오전 8시30분 영암읍 실내체육관을 출발해 고향인 보성방문에 이어 대원사, 주암댐, 소오강사, 화순 운주사 등 보성주변 관광지를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양현 회장은 “바쁜 농번기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서 지난 6월에 고향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메르스 여파로 인해 2달가량 연기됐다”며 “참석해준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