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 게임 등 진행
회원간 화합·친목 도모

장애인문화협회 영암군지부(지부장 임미순)가 회원들간의 화합을 위해 여름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지난 20일부터 3일동안 임미순 지부장을 비롯한 장애인문화협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제부도에서 ‘제34회 장애인여름문화체험대회’가 열렸다.

인천제부도를 방문한 회원들은 장기자랑과 해변음악회, 산책로 걷기, 갯벌체험, 갯벌달리기, 바다낚시, 과메기 맨손잡기, 좌식배구, 캠프파이어, 풍등띄우기 등 다양한 체험과 게임을 하며 회원들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특히 이번 여름캠프에 앞서 전 재경서호면향후회장으로 활동했던 조길행씨가 장애인문화협회 회원들에게 형형색색 화려한 동전지갑, 통장주머니, 필통 등 200여개를 기증했다.

임미순 지부장은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체험활동과 게임을 통해 힐링을 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며 “캠프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