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여고 이성희(사진) 양이 국립목포대학교에서 개최한 ‘제2회 전국 고교생 UCC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교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목포대 UCC 공모전은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나의 꿈, 나의 미래’ 등 총 5가지 주제에서 응모작을 접수했다. 총 응모작은 33편으로 외부위원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0작품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이 양은 ‘어린 시절의 눈으로’이란 제목으로 어렸을 때 꾸었던 꿈을 경쟁이라는 현실속에서 점차 잃어버리는 주변 친구들의 모습을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자신의 꿈을 이뤄가길 바라는 내용을 영상으로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영암여고 김아영, 이소미 양은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라는 작품으로 입선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