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대표 “청년실업 해소, 유통인재 육성을 위한 선택”

금정출신으로 향토 중견유통업체로 성장한 Y-MART(구 영암마트)의 수장인 김성진 대표(사진)가 최근 고교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입사교육을 진행했다.
광주의 실업계 학생들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별해 인턴사원으로 채용한 김성진 대표는 지역 유통업체에선 최초로 인턴사원을 채용함으로서 지역의 청년실업난을 해소하고 새로운 유통인재 육성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지역 업계에선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인턴십 입사교육에서는 김 대표가 직접 특강에 나서 노동법 강의와, 유통의 기본지식을 제공하고 우수 점포를 탐방하면서 유통에 대한 노하우 등을 전수했다.
김성진 대표는 “지역의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고 새로운 유통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시도”라면서 “이번 시도가 잘 진행돼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진 대표는 지난 19일 삼정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학생대상 진로교육 특강을 진행하고, 강연이후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오고 있다.
광주=김윤범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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