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납세서비스와 납세자 권익보호에 최선 다하겠다”

지난 18일 지역 출신 김재찬(前 광주청 세원분석국장) 세무사가 세무회계사무소 개업식을 갖고, 조세전문가로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사무실은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2동이며 개업 당일 이영모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해 나동균 광주지방국세청장, 서재익, 이경섭, 김세환, 이광영 국장, 손도종 운영지원과장 및 가족, 동료, 친구, 선후배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올해 6월 광주청 세원분석국장을 마지막으로 37년간의 국세공무원직을 마감한 김재찬 세무사는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선·후배, 동료와 저를 아껴준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며 “비록 국세청이라는 조직을 떠났지만 그동안 현직에서 배웠던 실무지식과 경험을 통해 납세자에게 양질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납세자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납세자 권익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찬 세무사는 56년 미암면 선황리 당리마을 출신으로 광주고, 조선대학교를 졸업했다.
순천서 조사과장, 광주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광주청 감사관, 광주청 조사1국 조사1과장, 광주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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