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25일 단행한  중장급 이하 장군인사에서 학산출신 모종화(56·육사36기·사진) 중장이 육군 인사사령관으로 발탁됐다.
이번에 육군 인사사령관으로 임명된 모 중장은 학산면 은곡리 석포마을 출신으로 학산서초등학교와 낭주중을 거쳐 목포고를 졸업했다. 육사 36기로 임관했으며 지난 2008년 10월말 장성급 인사에서 육군소장으로 진급했고 지난해 4월에는 장군심사에서 중장으로 진급했다.
모 중장은 국방부 정책부서와 야전부대 지휘관, 참모관, 31사단장, 1군단장 등을 역임하는 등 이명박 정부에서부터 군 장성 인물로서 인정을 받은데 이어 박근혜 정부에 와서도 큰 신임을 받아 군 중요 요직을 맡게 됐다.
박대섭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이번 인사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한 자를 선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머“특히 전투 형의 강군 육성을 위해 야전성이 충만하고 전투력 발전에크게 헌신한 군인을 최우선적으로 발탁했다”고 인사단행이유를 설명했다.  
  수도권=김대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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