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제6대 군의회 김연일 의장

 

-제6대 군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6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소감은??

▶초선이고 나이도 어린 저에게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동료의원들과 군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렇게 당선시켜주신 것은 열심히 발로 뛰는 의장이 되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 2년동안 젊은 패기로 어렵고 힘든 일을 피하지 않고 부딪쳐 나가면서 일 하겠다.

 

-의회의 가장 큰 본분은 집행부를 견제하는 일이다. 이에 대한 답변은???

▶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군에서 하는 일에 대해 철저히 공부를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의회건물 빈 공간에 자료실로 조성을 해 군의회가 예산심의, 군정견제 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현안사업에 공부하고 대안을 찾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하겠다.

 

-최근 정례회가 폐회되는 등 군의회가 집행부와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12년도에는 17~18년간의 관행의 틀을 깨고 보충질의를 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군정질문을 위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철저히 공부하고 준비한 결과라고 자부한다. 오해가 있어 잡은도 있었지만 앞으로도 동료의원들과 함께 보다 완벽한 군정질의 방식을 만들겠다.

 

-앞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해 말해달라.

▶6대 군의회의 가장 큰 문제점은 동료의원들간의 소통부족을 꼽고 싶다. 군의회가 강한 힘을 갖기 위해서는 의원들끼리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담아낼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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