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16가구에 생필품 전달

 

신북면 남·여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추운 겨울철을 맞아 따뜻한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지난달 20일 신북면남자의용소방대 류춘근 대장과 김혜란 여성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10여명의 대원들이 화장지, 식용류, 김선물세트 등 생활필수품을 홀로 지내시는 독거노인 16가구에 각각 전달했다.

특히 이번 불우이웃돕기는 대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선물들을 직접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찾아다니며 전달해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됐다.

신북면의용소방대 류춘근 대장은 “추운 겨울철에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선물들을 마련했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지역내 소외계층에 봉사하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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