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통해 영암인 숨결 산 곳곳에 스며들길”

재경 영암군향우회 산악회는 지난 28일 수락산에서 산행을 가졌다.

이날 박종호 산악회장의 인솔로 수락산역에서 집결해 제2등산로인 수락골입구~마당바위~개울골갈림길~매월정~깔딱고개~독수리바위~배낭바위~수락산정상과 제3등산로인 철모바위~코끼리바위~탱크바위~학림사갈림길~노원골갈림길~신선교~염불사로 이어지는 코스를 밟으며 향우 산악동호인들과 함께 영암인의 기백을 담은 함성과 발자취를 남겼다.

박종호 회장은“향우들과 함께 하는 산행은 갈수록 깊은 정과 사랑으로 메아리 치는 것 같다”며“산행을 통해 영암인의 숨결을 산 곳곳에 스며들게 하자”고 했다.

이어 올해 시산제는 3월에 도봉산에서 가질 예정이라며 많은 향우들이 참석해 한해의 건강을 기원하고 큰 희망과 행복을 듬뿍 안을 수 있도록‘희망의 메아리, 행복의 발자취’를 함께 남기자고 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