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에 최정석씨...'재안양 영암군향우회'로 회명칭 변경

창립 11돌을 맞고 있는 안양월출회가 지난달 26일 안양시 호계동 호남향우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최정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강형수, 조기동, 박유현 고문을 비롯해 최홍준 회장, 김문수, 임정모 부회장, 김석진 감사, 서영진 재무를 비롯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차기회장과 사무국장 및 임원진을 선임했다.

이임을 하게 된 최홍준(5대) 회장은“안양월출회가 나날이 향우애, 고향애를 다지며 타의 모범이 될 만큼 크게 발전을 거듭해온 것 같아 매우 자랑스럽다”며,“향우회를 통해 서로간의 친목을 돈독히 다지며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어 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회칙에 대한 애경사와 회명칭 등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그동안‘안양월출회’의 회 명칭을 대중성과 포괄성, 인지성을 고려해‘재안양 영암군향우회’로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

또한 차기 신임회장에 최정석 사무국장을 제6대 회장으로, 부회장에 김문수(덕진) 전영규(서호), 전현숙(신북)를, 사무국장에 이성대(덕진), 감사에 김석진(영암읍), 재무에 서영진(서호)씨를 각각 선임했다.

최정석(구림) 신임회장은“재 안양 영암군향우회가 어느 모임보다 잘 짜여진 회칙과 임원구성 및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정신으로 끈끈하게 단합된 향우회라고 여겨진다”며,“그동안 잘 이끌어 준 전임회장 및 임원진들의 공로를 높이 사고 싶다”고 했다.

이어“지속적으로 돈독한 향우회를 만들기 위해 애경사를 잘 챙겨주고 또한 고향에 대한 사랑을 고취시키는 일에 가장 역점을 두고, 희망나눔, 행복드림으로 향우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피력했다.

*카페 개설(다음, 재안양 영암군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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