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 대표 브랜드쌀인 ‘달마지쌀골드’가 3년 연속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제품의 인지도와 판매량, 매출액을 기준으로 각 시·도와 농협 등에서 추천받은 40개의 브랜드만이 13종의 품위평가와 전문가식미평가, 품질평가를 통해서 최종 12개의 브랜드만이 선정된다. 

그동안 군은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을 위해 300여ha에 가까운 면적에 우량묘 육성을 위한 상토공급과 유기질비료, 친환경농자재 등을 지원해 전 면적이 무농약 친환경인증을 획득했다.

또 품종혼입 방지를 위해 재배 포장별로 수확시기를 지정하고 수확 전 전 필지에 대하여 시료를 채취, 전문기관에 품종순도검사를 의뢰 합격한 필지에 한하여 수확해 왔다. 

군 관계자는 “다시 한번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달마지쌀골드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생산주체인 영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재배농가들의 협조체계와 공동체 의식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 브랜드 쌀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마지쌀골드는 농협이 최고품질을 인증하는 ‘NHQ농협인증쌀’에는 2년 연속 수상되었으며 ‘전남쌀베스트10’에도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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