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해설판, 조명등 추가...지역명소로 만들 것

 

 

 

 

 

영암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자리잡은 대봉감 홍보를 위한 상징물 제막식이 열렸다.지난 25일 금정면 용흥리 용흥삼거리 23번국도변에서 김일태 군수, 김주영 금정농협 조합장, 유호진 군의원 등 군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봉감 상징물 제막식이 열렸다.

이번에 설치된 대봉감 상징물은 전통목기 위에 탐스런 대봉감이 올려진 형상으로 상단의 대봉감 부분은 청동, 대봉감을 받치고 있는 목기부분은 화강석 재질로 만들어졌다. 

특히 금정출신 조각가 민형기 작가가 상징물을 제작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상징물 설치로 23번 국도변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대봉감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일태 군수는 인사말에서 "대봉감은 무화과에 이어 영암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자리를 잡았다"며 "상징물 앞에 작품해설판과 조명등 설치를 추가해 야간에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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