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가든호텔서 한일문화대상 시상

한일양국 민간외교의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일문화교류센터(회장 강성재)가 주최하는 2011 한일문화교류의 밤이 11일 서울가든호텔 무궁화홀 2층(구 마포가든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일문화대상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부는 만찬을 겸한 교류 행사, 3부에는 전통문화공연 및 현대공연 등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 한일문화대상에는 문화외교부분에 배우 신현준과 이동욱이 선정된 것을 비롯 규마후미오 전 방위청장관, 최성 고양시장, 구도도시키 하코다테시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 왕인상에는 전남대 박광순 교수, 공로상에 영평사 정림스님, 전통문화에 이수자, 김복임(태평무), 이종순(진주상단)씨 등이 수상했다.

한일문화대상은 한.일 양국의 우수하고 덕망있는 인물을 선정하여 한일양국의 새로운 교류와 도약의 정신적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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