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호남향우회가 가을철을 맞아 30만 호남인의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문화체육한마당을 지난달 29일 신안산대학교(구 안산공대)에서 가졌다.

33개 시, 군, 지회가 모여 배구, 족구, 계주, 줄다리기 및 노래자랑을 겨루는 열린문화체육한마당에 재 안산.시흥 영암군향우회도 참여해 영암의 기, 영암인의 끼를 발산하는 타고난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이날 행사에 안산 호남향우회 박향수 회장을 비롯해 김철민 안산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단체장, 정당인, 지역향우회장들과 재 안산.시흥 영암군향우회 임충렬 향우회장, 양계성 차기회장 및 이동백 사무국장과 회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단합을 기하고 우의를 돈독히 다지면서 영암인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영암의 으뜸농특산물인 황토고구마를 상품으로 내놓아 고향의 농특산물을 홍보를 하는 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또한 재 안산.시흥 영암군향우회에서 따로 회원들을 위해 에어컨, 자전거, 쌀, 고구마를 상품으로 내놓으며 향우애, 고향애를 돈독히 다졌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