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설비, 사무용 기기 판매

컴퓨터 보급이 늘어나면서 현대인들은 직장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도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와 함께 보낸다. 갈수록 커다란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프로그램 등 사용자가 주의해야할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가장 까다로운 점은 바로 A/S부분이다.
 
영암읍 남풍리에 위치한 컴맹탈출은 하루평균 30건이 넘게 A/S문의전화가 올 정도로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로 유명한 곳이다.
 
올해로 11년째 컴맹탈출을 운영하고 있는 박수한(38)대표는 정보처리기능사, 정보통신기능사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어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 일부 컴퓨터 수리점이 부품을 갈지 않아도 되는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부품을 교체하고 과도한 비용을 청구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 때문에 컴퓨터 수리업체에 대한 고객들의 불신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박 대표는 고객과 믿음을 강조한다. 서비스가 끝나면 문제점은 무엇인지, 어떤 부픔을 왜 교체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등을 꼼꼼하게 설명해주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다. 서비스지역도 영암읍은 물론이고 금정, 시종, 도포, 군서, 독천까지 가능하며 출장비는 3만원이다.
 
컴맹탈출에서는 후지제록스 프린터, 삼보컴퓨터, 복사기 등 사무용기기도 구매가능하다.

어린이들이나 고령자 등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알맞은 일체형 컴퓨터(모니터+본체)가 80~120만원대, 게임용 컴퓨터로 70~120만원대에 본체를 구매할 수 있다. 컴퓨터 전문업체인 삼보컴퓨터 제품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으며 3년간 무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사무기기로 레이저흑백 프린터가 10만원대, 복합기가 10만원대, 흑백 복사기가 200~500만원대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다.
 
컴맹탈출에서는 사무실, 학교는 물론 가정집까지 공유기설치 및 네트워크선 설치 등 각종 네트워크 설비도 가능하다. 문의전화는 컴맹탈출 471-4979번으로 하면 된다.
 
박 대표는 "바이러스나 악성코드 등의 예방을 위해 백신프로그램 설치하고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은 되도록 설치하지 않는 것이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는 방법"이라며 "그래도 고장이 났다면 컴맹탈출로 전화주시면 신속·정확·친절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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