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공장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공금을 빼돌리고 거액의 세금을 포탈한 대불산단 소재 J중공업 대표 A(43)씨 등 3명을 탈세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A씨 등은 대불산단에 선박블럭 제조업체인 J중공업을 설립한 뒤 3개월만에 H중공업에 215억원을 받고 매각하면서 회사자금 12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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