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주 신임회장 취임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가 창립23주년을 맞아 회장 이ㆍ 취임식 및 베트남이주여성 위안잔치를 열었다.

지난 21일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영암군지회(회장 김철주)는 영암읍 궁전예식장 2층에서 김철주 신임회장의 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일태 군수, 서찬규 전라남도 지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23년간 지회장으로 활동한 공로로 유재관 이임회장에게 중앙회장 표창장이 수여됐고 이어서 강신우 이사 등 3명에게 도지부 표창장이 수여됐다.

시상식이 끝난 후 유재관 이임회장의 이임사와 김철주 신임회장의 취임사, 김일태 군수의 격려사, 서찬규 도지부장, 박영배 군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이임회장 유재관씨에게 전우회원 모두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가 전달됐고 지회기가 김철주 회장에게 인수됐다. 마지막으로 김갑종부회장이 회원들 간에 단합하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김철주 회장은 "전우 회원들은 그동안 나라를 위해 싸운만큼 대우를 받지 못했다"며 "앞으로 전우회가 국민들에게 올바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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