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당 1만2천원선

봄철은 피로감과 무력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 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 음식을 많이 찾게 된다. 이에 제격인 음식이 바로 가물치다. 가물치는 부드럽고 맛이 담백해서 산후에 몸이 부어있거나 탈진해 있을 때 먹어도 될 정도로 소화에도 부담이 없어 산모나 몸을 보하는 음식으로 좋다.

요리법은 미나리, 마늘, 된장, 깻잎 등을 넣고 푹 끓여서 탕으로 먹거나 살아 있는 가물치를 회로 떠서 먹기도 한다. 5일시장 상인에 따르면 가물치 가격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자연산은 kg당 1만2천원~ 1만5천원 선이고 양식은 kg당 1만원~ 1만2천원선이다. 오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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