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도갑사 상가
서남권의 유일한 국립공원인 월출산은 지난 88년 국립공원으로 승격 지정됐지만 기반시설은 여전히 예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때는 민간자본을 유치해 관광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호텔과 상가 등을 정비해 서남권의 관광명소로 가꿀 계획이었지만 지지부진한 상태다.



2000년대 도갑사 상가
주5일제 근무와 웰빙 바람에 따라 최근 국내 관광수요가 급증하면서 관광객을 끌어 모으기 위한 유인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편익시설 구비는 물론이지만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도 주요 관광자원으로 떠오르고 있어 영암만이 갖는 독특한 음식개발 등 상가들의 자구노력도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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