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 호 ·본사 수도권 지역기자
영암의 또 다른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민선5기가 출범을 하게 됐다. 무투표로 기초단체장을 당선시킨 영암은 그동안 추진한 여러 일들로 인해 군민들이 영암인들이, 또는 국내는 물론 세계인들이 영암을 찾아 즐거움을 함께 누렸던 것에서 그치지 않고, 영암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고 기쁨을 만끽한 것에 대한, 그동안에 업적을 높이 사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지 않았나 사료된다.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과 칭찬을 받은 것에 만족하며 머물거나 자만하지 않고, 더욱 본보기가 되는 좋은 군정을 펼쳐가기 위해서 격려에 힘을 얻어, 더 밝은 미래를 위해 민선5기의 군정을 더욱더 충실히 힘차게 이끌어갈 것으로 본다.

앞으로 4년간 펼쳐갈 민선5기의 시대 또한 소통이 없는 일방적인 시대가 아니요, 혼자의 힘으로만 이루어갈 수 없는‘협력의 시대’이다. 새롭고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고 열어가기 위해서는 모두가 일심해 더욱더 노력을 해야 될 시기라 본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편안한 영암, 행복한 영암’을 위해 뜻을 모으고 또‘힘 모아 더 큰 영암’을 만들며 열어가야 한다. 함께 손에 손을 잡고 머리를 맞대고 이뤄간다면 더욱‘살맛나는 영암’이 될 것으로 본다.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암의 생동·약동을 보고‘찾고 싶은 영암, 머물고 싶은 영암’으로 그들의 가슴에 깊이 새겨져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다.

영암은 수려한 국립공원 월출산의 정기를 받아서인지 모두가 에너지가 넘치는 정열적이지 않나 생각된다. 또한 아름다운 산하를 닮아 마음씨 또한 곱고 순박하다. 그동안 이루어낸 일들은 모두에게 큰 꿈과 희망을 주고 또 실현을 통해 행복을 안겨주었다.‘왕인박사유적지’는 날이 갈수록 역사·문화·예술공간으로서 발굴과 함께 신선함을 거듭 제공하며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고, 또는 용치골에 조성한‘기찬랜드’는 자연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또는 한옥체험 및 한옥보전을 위해‘한옥마을조성’또한 영암이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는 전통의 고장임을 알리고 있다.

또한 정기가 흐른 영암의 자연이 숨쉬는, 소박한 정이 서려져 있는, 순수미가 넘치는 시골 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을 담고 아름다운 정서가 흐르게 하는‘기찬묏길’을 조성해 놓고 있다. 기대가 되는 사자저수지에 조성될‘산수뮤지컬 영암아리랑’공연장은 영암의 문화는 물론, 국내문화 및 세계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 된 야외무대에 연극·춤·노래·음악 등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문화예술을 자연과 함께 감동을 선사하려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여기에 바둑테마파크나 국민체육센터, 월출산로프웨이 등의 조성 및 각 지역의 역사·문화·예술을 발굴 보전하고 생태지역을 보호 또는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영암군은 대대적으로‘생명이 숨쉬는, 문화가 흐르는’공간으로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영암은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인 F1대회를 앞두고 있다. F1경주장 주변에는 영암의 명소인 영암호가 있다. 금빛·은빛 물결을 연출해내는 일출과 낙조를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 영암호 또한 영암을 국제적인 스포츠행사인 F1대회와 함께 세계적인 관광·레저지역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우리의 눈을, 귀를, 입을 즐겁게 하는‘잘사는 영암, 살기 좋은 영암의 희망가(希望歌)’, 교육·의료·복지와 함께 감동을 주며 이뤄야 할 또 이루고자 하는 각종 정책을 더욱 추진해 더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다함께 손과 발이 되어주자. `일류영암`을 이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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