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20일 전남문인협회 회장인 조수웅 박사를 초청, 독서와 인생에 대한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사진>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책사랑 토론회 일환으로 작가와의 대화를 마련 독서와 인생, 자녀들이 재미있게 책 읽을 수 있게 하는 방법, 책 감상 비평법 등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했다.

군은 올 7월부터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책사랑 토론회를 결성, 독서 모임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 토론회에서 매월 자체 선정한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이나 일상생활에서 접목 할 수 있는 점, 바람직한 자녀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마음이 활짝 열린 토론회를 갖고 있다.

또 이를 통해 주민들 상호간의 공동체 형성과 더불어 자녀 교육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책사랑 토론회에서 작가에 대한 삶의 발자취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등 주민들이 책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련 시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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