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이달 26~27일 ‘3급 진로상담전문가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하고, 참가 학부모를 1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이 과정은 지난해 처음 개설돼 △진로상담 진단 도구 이해·활용 △학교생활기록부·내신·학력평가성적표 분석 △2024학년도 이후 대입제도 개편 이해 △진로·진학 용어 중심 모집 요강 읽기 등을 배운다. 이수자는 교육부 인증 교육기관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수 조건은 출석 30점, 과제 및 발표 10점, 시험 60점 중 총 70점 이상이
군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영암군 새마을지도자회 및 군서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회와 함께 구림중학교 앞 소공원에서 수국 200주, 은목서 100주를 심는 등 환경정비를 했다.이날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투리 공간에 수국나무와 공원 주변에 은목서 묘목을 심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의홍, 신환종)는 4월 한 달 동안 지역특화사업으로 마을 경로당 화장실에 어르신 낙상 위험 방지를 위해 안전 손잡이를 설치한다. 전의홍 민간위원장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 안전 손잡이 설치 사업이 거동 불편 어르신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지난 1일 금정면 신유토마을에서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와 함께 맞춤형 통합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영암군 재능나눔봉사자들은 마을주민에게 이·미용, 네일아트, 손발 마사지, 반려식물 및 키오스크 체험 등을 제공했다. 전남행복버스는 혈압·인바디 검사 등 의료보건 서비스와 영화 상영 등 문화 활동 기회 제공으로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2021년 8월부터 전남에서 운영하고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분기에 한 번 교통·의료 취약 지역 마을의 신청을 받은 다음, 찾아가 보건·복지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니어 기자
미암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조영이)는 지난 달 25일 홀몸 어르신 가구 2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복지기동대원들은 이날 부서진 벽 보강, 화장실 천장 수리, 안전바 설치, 도배·장판 교체 등으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미암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마을이장, 자원봉사자, 지사협 위원 등 12명이 참여해 소규모 집수리부터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까지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학산면분회 여성회(회장 정경자)는 지난 3월 27~28일 신덕·영흥마을의 저소득 위기가구 2곳을 방문해 쓰레기를 치우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학산면분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정경자 여성회장은 “어려울수록 소외된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을 줄여서는 안 된다. 취약계층이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더욱 봉사활동을 늘려 가겠다”고 밝혔다.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만동, 공공위원장 박종필)는 지난 3월 27일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펼치고, 안부도 살폈다.미암면 지사협은 지난 2월 1차 정기회의에서 기존 반찬 나눔 가구의 생활실태를 공유하고, 5가구를 새로 발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조만동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 가득한 반찬을 나눠 보람차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3월 28일 왕인문화축제장에서 자매결연도시인 경남 산청군(군수 이승화)과 2년 연속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했다.지난해에 이은 이번 상호기부에서 두 지역은 각각 250명이 참여해 2천500만 원을 주고받기로 약속하고 상생발전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6월 우승희 군수는 산청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천여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올해는 이승화 산청군수가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에 영암군을 방문해 상호기부로 두 도시의 연대를 이어갔다.영암군과 산청군은 1998년 자매결연협약을
지난 2월 창단한 영암수영스포츠클럽(단장 이봉영) 소속 선수 6명이 전라남도 대표에 선발됐다.이들 선수들은 오는 5월 25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된다.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광양 수영장에서 열린 선발전에서 영암여중(3학년) 문연후 선수는 평영 50m·100m 1위, 영암중(1학년) 문강우 선수는 배영 50m·100m 1위, 영암초(6학년) 장윤 선수는 배영 50m·100m 1위, 영암초(5학년) 문승유 선수는 평영 50m·100m 1위, 영암초(4학년) 최지원 선수는 각각 평영 50m
영암군보건소는 지난 27일 영암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깔따구 방역에 나섰다. 3월 말~5월 초 집중 번식하는 깔따구는 빗물과 하수 관로 등에 서식하는 곤충으로 불빛이 많은 주택가 및 상가에 무리 지어 날아다니며 상가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 보건소는 이날 영암읍 시가지 약 820m 구간 내 맨홀과 하수구에 서식하는 깔따구를 제거했다. 특히, 휴대용 방역 소독기와 고압 송풍기를 연결해 약제를 살포하는 ‘가열 연막소독 공간 살포’ 방식으로 소독제 분사량을 극대화해 방제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 방식은 지금까지 관련 업무를 담당해왔
지난 1일 삼호읍 대불산단에서 화물차와 SUV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영암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6분께 대불산단 내 한 교차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화물차와 60대 B씨가 몰던 SUV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모두 숨졌다.B씨와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들도 각각 중·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두 차량이 주변 전봇대와 충돌, 고압 전선이 끊어져 내려앉으면서 한때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영암군이 지난달 28~31일 열린 ‘2024 왕인문화축제’에서 판매한 영암굿즈 50종 중 모자, 에코백, 반팔티, 그립톡 등 7종이 완판됐다. 민선 8기 영암군은 지역을 대표·상징하는 매력 넘치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이번 왕인문화축제 기간에 최초로 영암굿즈 50종을 출시했고, 이 상품들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영암굿즈는 영암을 대표하는 ‘월출산과 깃대종 남생이’, 왕인문화축제의 대표 볼거리 ‘벚꽃’, 친근함과 귀여움을 겸비한 캐릭터 ‘영암프렌즈’ 3개 콘셉트로 구
영암군이 지난 2일 행정안전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군은 지난해 상반기에도 전라남도의 ‘지방재정 집행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3천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군은 예산 9천127억 원의 82.4%인 7천525억 원의 재정집행을 달성했고, 소비·투자 부분에서 목표액 1천57억 원의 136.5%를 초과한 1천443억 원을 집행했다. 또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예산·지출사업 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규모 투자
영암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청년과 청소년의 참여를 강화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김선우)는 지난 3월 26일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에서 올해 총회를 열고, 청년분과 위원 증원, 청소년예산학교 운영 등을 심의·의결했다. ‘주민참여 예산제’는 예산의 편성과 집행 등 전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로, 올해 영암군 위원회의 목표는 ‘주민이 이끄는 주민참여 예산제 혁신모델 구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읍·면별로 청년위원 1명씩을 추가로 선발해 올해 총 21명으로 구성된 청년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여성·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도
영암군이 유명무실한 ‘위원회’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위원회는 법령에 의한 88개와 조례 등에 근거한 74개 등 모두 162개에 이른다.이 가운데 최근 3년간 한 번도 회의를 열지 않은 위원회는 28개로 전체의 17%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이에 따라 해당 부서로부터 의견을 제출받아 4월 중 입법예고, 5월 '영암군 위원회 조례 일괄개정안'을 조례규칙심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군은 부서 의견 등을 수렴해 폐지나 비상설화, 유사기능 통폐합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위원회는 법령과 조례에 따라
영암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4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올해 초 ‘2023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겹경사로, 영암군은 전남세정 혁신대표 지자체의 위상을 강화했다. 지난해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이 추진한 지방세정 전반을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3개 분야 32개 항목이다. 영암군의 지방세 징수액은 9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징수율이 7.7% 포인트 향상된 성과를 보였다. 군 관계
우승희 군수가 3월 31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 안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릴레이로, 기부를 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우 군수는 지난달 29일 우호교류 협약을 위해 영암군을 찾은 박정현 부여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그리고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의 마음을 담아 다음 주자로 임병택 경기도 시흥시장을 추천했다. 우 군수는 “이번 챌린지로 우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의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잦은 강우 대비 영농기 물 관리 및 자연재해 사전 대응을 위해 3일 신북면 용산저수지 자동 수위 스마트시스템 설치현장을 찾아 운영현황을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전남도는 2021년부터 현장에 나가지 않고도 저수지 수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자동 수위 스마트시스템 설치를 시작해 2023년까지 저수지 443개소에 구축한데 이어 올해는 20개 시군에 70개소를 확충해 영농철 가뭄에 적정하게 대처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시 신속히 재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3월 29일 군청에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우호교류 협약식’을 갖고, 상생발전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가 실시한 ‘북유럽 행복정책 벤치마킹’에서 인연을 맺은 두 도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마한·백제문화권으로 연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박정현 부여군수와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은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인 이날 영암군을 방문해 두 도시의 상호교류 시작을 알리고, 우승희 영암군수와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과 마한·백제문화권 교류를 선도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오후 영암
‘2024 왕인문화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아쉬움 속에 폐막했다.지난 3월 28~31일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와 영암군,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주최로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에서 열린 ‘2024 왕인문화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16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주최 측은 집계했다. ‘시공초월(時空超越)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왕인문화축제는 낮에 밤을 더해 시간을 넓히고,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상대포까지 공간을 확장하며, 왕인박사 인물에 49개 콘텐츠를 가미한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28일 개막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