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업기술센터는 3월 하순 과수 발아기를 맞아 ‘과수 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해 약제 살포를 당부했다. 과수 화상병은 지금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한 그루의 나무에서 발생해도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준다.이에 따라 영암군은 개화 전 약제 방제 사업비 4천만원을 확보해 배‧사과 재배농 298농가, 334㏊에 적용약제와 작업도구 소독제를 공급했다.과수 화상병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배는 꽃눈이 트기 직전, 사과는 새로운 가지가 나오기 전에 1차 방제에 등록된 약제(동제 화합물)를 뿌려야 한다.군 농업기술센터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3월 22일부터 전 조합원에게 영농자재 구입 기프트 카드를 지원한다.기프트 카드는 비료, 농약, 일반 자재, 영양제 등 경제사업부의 품목 일체를 구입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연말까지다.이번 지원은 1천 710명의 조합원에게 10만 원씩 모두 1억 7천백만 원 규모다.황성오 조합장은 “영농자재 구입용 기프트 카드를 발행하여 지원함으로써 조합원이 적극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3월 축협 회의실에서 올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시행지침 시달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조사료 경영체 64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변경된 시행지침 및 주요 변경사항, 업무 협조사항 등을 주제로 전국 최고의 고품질 조사료 생산지로 거듭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최근 축산농가의 폐비닐 방치 및 불법소각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빈도 증가 등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음에 따라 폐비닐의 적정한 처리와 재활용을 위한 적정 처리방법 및 불법소각 시 조치사항 등에 대해 축산농가의 협조를 당부했다.영암군은 지난해 기
영암군이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주말 특별근무에 들어갔다. 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이달 20일부터 덕진 본점을 비롯 서부 분점과 북부 분점 등 3개소를 토요일에도 전담 직원 16명이 3개 조로 나눠 필요시까지 운영키로 했다. 군은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인력난 가중이 지속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겨울철 유난히 많은 눈과 저온으로 농한기가 길어져 적기 영농작업에 차질이 생긴 만큼 농업인들이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35종 701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영암군은 제도 시행 초기 준비가 미흡한 축산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년 동안 계도기간을 부여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의무검사가 오는 3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는 부숙되지 않은 가축분뇨를 농경지에 살포할 때 발생되는 악취와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출시설 규모에 따라 허가 규모 축산농가(한우·젖소 900㎡, 양돈 1,000㎡, 가금 3,000㎡ 이상 등)의 경우 6개월마다 1회, 신고 규모 축산농가(허가규모 미만)의 경우 12개월마다 1회 부숙도 검사를 받고, 1500㎡
영암군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 마케팅을 확대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의 온·오프라인 판매망 강화에 발 벗고 나섰다.군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회원 30만여 명)와 연계하여 ‘기찬들 영암몰’이라는 새로운 쇼핑몰을 개설하고, 바이럴마케팅과 기획전 운영 등 차별화된 농특산물 홍보마케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또한 영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대도시 LED 전광판 광고와 TV·라디오 홍보 및 조명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
영암군은 2021년 상반기(2차)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신청을 3월 2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귀농인 및 재촌 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 대상은 올해 기준 만65세 이하(1955. 1. 1.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사람이다.전입일을 기준으로 이주 직전에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거주한 귀농인과 농촌에 거
영암군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 등 생계위협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지난 1차에 긴급지원대책비와 온라인 마케팅비 지원,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지원, 전통시장 사용료 감면 등을 추진한데 이어 추가로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및 카드수수료, 특고·프리랜서등에 고용안정 지원금을 확정하고, 총사업비 39억5천만원을 전액 군비로 확보했다.긴급지원대책비 =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폐업위기
영암신협(이사장 박영실)이 신협중앙회가 실시하는 종합목표관리에서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영암신협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중앙회에서 실시하는 종합목표관리에서 경영 장려상 3회와 2017, 2019년 경영 최우수상, 그리고 올해 경영 우수상을 수상했다.종합경영평가는 중앙본부에서 선정한 핵심성과 지표를 반영하여 광주전남지역 조합에서 총 30개 평가 항목을 토대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조합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영암신협은 2020년 말 기준 자산 1천353억원과 대출 1천81억원, 조합원수 9천234명, 출자(2.4%)와 이용고(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이 지난 1971년 설립 이래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초창기 어려움을 딛고 전국종합업적평가에서 2013~14년, 그리고 2019~20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의 금자탑을 쌓았다. 2연패의 견인차 역할을 한 황성오 조합장을 만나 보았다. ▲삼호농협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4선 조합장으로 역대 조합장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삼호농협을 이끌고 있는데 소회가 각별할 것 같다.1960년대에 마을별로 설립되었던 삼호지역의 이동조합들이 1971년 면 단위로 합병하면서 오늘날의 삼호농협 역사가 시작됐다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3월 16일 본점 주차장에서 사랑의 생명나눔 실천과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혈액 수급난이 심화돼 임직원 3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이맹종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축협 임직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헌혈행사에 동참함으로써 작지만 생명을 구하는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시설농업 등 영농창업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후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 임차인을 모집한다.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생육환경 유지관리 등이 가능한 온실이다. 영암군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군비 포함 3억원의 예산을 들여 덕진면 농업기술센터 내 연동형 온실 2동(1,252㎡)을 지난해 12월 완공했다.신청 대상자는 만 18~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으로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시설농업
신북농협(조합장 이기우)은 3월 12일 본점 회의실에서 2021년 조합원 자녀 학자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대학생 18명에게 각 200만원, 고교생 6명에게 각 50만원씩 모두 3천9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신북농협은 조합원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인재의 육성을 위해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급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학자금을 대폭 늘려 기존 100만원과 30만원에서 200만원, 50만원으로 각각 인상 지급했다.이기우 조합장은 “장학금을 전달받은 모든 학생들이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농업농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3월 15일 가정용 의료 구급함 전달식을 가졌다. 삼호농협은 가정용 구급함 380세트(1천140만원 상당)을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로부터 확보했다.이번에 전달한 구급함에는 마스크를 포함해 소독약, 붕대, 거즈 등 응급처치 용품과 종합 감기약, 소화제 등 평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비약이 구비돼 있다. 구급함은 직원들을 통해 순차적으로 75세 이상 원로조합원의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한 조합원은 “가정 내에서 작은 사고나 몸이 좋지 않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지원해
영암군은 소 브루셀라병 감염 예방을 위해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검사는 한·육우 100두 이상 사육 농가의 12개월 이상 암소로 1만3천여 두가 채혈 대상이다.군은 이번 일제검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6명의 공수의사를 채혈 요원으로 지정했다. 채혈 후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소 브루셀라병은 유·사산, 불임을 일으키는 제2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치료가 어려워 검사 결과에 따라 브루셀라병 감염이 확인된 개체는 가축전염병
영암군은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군과 읍·면, 조사료 경영체 합동으로 동계작물 파종 필지에 대해 파종 여부 및 생육 상황 등 조사를 각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GPS 장비를 통해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이에 따라 3월 9일 현지 조사 시스템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군 및 읍·면 담당자, 조사료경영체협의회 등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방법 및 조사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전산 시스템 사용방법 등의 교육을 마친 후, 작물(IRG)이 파종돼 있는 현장으로 나가 장비 및 시스템을 실제 사용하는 실습을 통해 교육에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3월 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꽃 소비촉진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봄!봄!봄! 우리는 꽃필 수 있다’는 주제의 행사에는 문수전 농협 영암군지부장, 이철호 농협중앙회 전남검사국장, 김명선 학산면장, 김만태 미암면장 등이 참석했다.서영암농협은 2021년도 신학기 입학 시기에도 불구하고 시름에 잠겨있는 미암면 남산농원에서 프리지아와 금어초 등 꽃 1천 송이를 구입해 2020년 종합업적평가 전남 최우수 11개 농·축협에 축하 화분 대신 보냈다.문수전
미암의 황토 고구마가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나섰다.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3월 10일 미암 산지유통센터에서 전동평 군수, 김원일 농협 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문수전 농협 영암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용으로 작업된 고구마 5.4톤(500g 1,080 박스)의 선적식을 갖고 홍콩에 처녀 수출했다.서영암농협은 이에 앞서 지난 3월 3일 고구마 500g 제품, 1천80 박스를 태국으로 첫 수출하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운송했다.수출 물량은 사전 테스트 성격을 갖고 있어 수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서영암농협은 현지 반응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직원들과 영암농협을 아껴준 조합원 및 고객들의 성원에 수상의 영광을 돌립니다”영암농협 박도상 조합장은 2020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과 함께 각종 사업평가 6개 부문(상호금융대상, 지도사업대상, 여성복지대상, 농축산판매, 손해보험)을 석권한 뒤 이같이 밝혔다.특히 이번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최고점수인 1,309점을 받아 그룹별 1위를 뛰어넘어 전체 최고점수를 달성함으로써 조합 설립 50주년을 맞아 최고의 경사를 맞은 박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 중심의 경영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침체로 돼지 산지 시세가 급격히 하락, 어려움에 처한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사)대한한돈협회 영암군지부와 함께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대할인행사를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전개했다.영암축협은 이번 행사 기간에 삼겹살, 목살, 전지, 후지 등을 기존 가격대비 30~50%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한 결과 약 9천㎏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이맹종 조합장은 “이번 한돈 대할인행사로 어려움에 처한 양돈 농가를 돕고, 소비자에게는 맛있고 가격이 저렴한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