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관리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 직후 정부가 비현실적인 쌀 자급 목표를 제시하는 등 말로만 식량안보를 외치는 정부의 인식이 심각하다는 비판이 강력 제기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 무안 신안)은 4월 11일 현안질의 상임위에서 “정부도 인정하다시피 쌀이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의 주식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엄연한 사실이기 때문에 정쟁 대상이 될 수 없다”며 “공산품 대비 가격안정과 생산농가 소득보장을 위해서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할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곡관리법을 호도하고 시장에 맡기
영암군은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공정성·효율성을 제고하고 예산편성 과정에서 군민들의 실질적인 정책참여를 확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영암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위원 및 청년분과위원회 위원을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청년분과위원회 위원 10명을 포함한 32명이며, 읍·면사무소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영암군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 소재지가 영암군인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인 주민은 청년분과위원회 위원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5월 중 개별 연
영암군은 4월 5일 전라남도 조선업도약센터(목포 KT센터)에서 전남도 및 목포시, 조선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조선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유현호 전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 김병중 목포시 기획청년국장, 한인권 목포고용노동지청장, 김영중 영암군 일자리경제과장, 그리고 현대삼호중공업을 비롯한 대한조선,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조선업 일자리 사업의 확대·발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영암군은 조선업 도약을 위한 인력확보를 위해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일자리도약 장려금 지원
영암군은 지난 4월 6일 군서 남향재에서 제4차 목요대화를 갖고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목요대화는 ‘청년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사업’에 참여했다가 정규직원으로 채용된 청년 2명과 올해 시작된 ‘디지털 혁신 유통전문가 일자리사업’에 신규로 참여하는 청년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관심 분야, 향후 계획 및 자신의 경험 등을 공유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참여자들은 사업을 추진하며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사업 이후의 변화 등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전했으
영암군 농민단체들이 4월 10일부터 윤석열 정권 규탄 천막농성에 돌입했다.영암군농민회, 한농연 영암군연합회, 영암군쌀생산자협회, 영암민주단체협의회 등은 이날 오전 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민생존권 파탄, 검찰 독재 정치, 간첩 조작 공안탄압, 대일·대미 굴종 외교, 한반도 긴장 고조, 역사 왜곡, 노동시간 연장 추진 등을 비판하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영암군 농민단체들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반농민적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농민단체들은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 23
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판식, 정점순)는 4월 6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마을복지 계획수립 논의, 2023년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밑반찬 지원사업 대상자 30가구와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대상자 4가구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특히 비위생적인 환경에 생활하고 있는 와상환자 노인부부와 지적장애인 자녀 거주 가구에 대해서는 참석위원 전원의 동의로 지원을 결정, 4월 중 주택 내부와 마당에 산적한 생활 쓰레기를 제거하
삼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마인구, 민간위원장 이진희)는 4월 7일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1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년도 사업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2023년 지역특화사업 계획을 심의했다.삼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여러 가지 조건으로 인해 사회보장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김치 등 식재료와 보건용품 세트 지원 및 LED전등 교체 등의 사업을 새로 추진키로 했다.그동안 소외된 이웃에 매주 밑반찬을 전달하고 방충망·보일러 수리·도배․장
영암군은 4월 3일 군청 낭산실에서 농어민 공익수당 심의회를 개최하고 2023년 농어민 공익수당의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군은 이날 심의에서 전체 신청자 1만503명 중 1만281명을 지급대상자로 확정했다.개인적인 사정상 농어민 공익수당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농어업인에 대해서는 4월말~5월초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2차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올해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자는 지난해 대비 4.4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지급금액은 61억6천860만원이다.군 관계자는 “어려운 영농여건 속에서도 값진 열매를 일구어내는 농민들에게
전남도와 영암군이 지방도 819호선(영암읍~학산면)에 대한 대대적인 포장도로 보수에 들어간다.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손상된 지방도 포장도로의 기존 포장층을 걷어내고 재포장과 차선도색 등을 추진하기 위해 2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군은 그동안 동절기 대설 등으로 인한 포트홀 및 거북등 균열 등 도로포장 손상이 다수 발생해 도로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많은 불편이 있어 왔다며, 도로관리사업소와 지방도 819호선에 대한 공동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포장균열, 침하, 노후도 등을 감안해 재포장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방도 819호선에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4월 6일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와 관련, 강력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쌀 수요 대비 초과 생산량이 3~5%이거나 쌀값이 전년 대비 5~8% 하락할 때 정부가 초과 생산량을 전량 매입하도록 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이 지난 3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하여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의요구안을 심의·의결했다.이에 영암군의회는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행위는 대한민국의 식량안보를 완전히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이 주장하는 ‘
영암군은 4월 3일 농협영암군지부 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농업생명 일번지’로의 도약을 위한 ‘행정-농협 상생협치 모델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조합장 선거를 통해 선출된 관내 9개 농·축협 조합장의 임기 시작을 계기로, 우승희 군수와 임정빈 농협 영암군지부장을 비롯한 각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의 농업분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행정-농협 간 간담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농촌인력 수급대책) ▲지역사랑 상품권 정부지침 발표에 따른 대책 등 당면업무 사항을 중점 논의하고, 상호 상생협
영암군이 청년인구 유출 예방과 신규청년 이주 수요의 증가에 대비한 지역 주거거점 확보를 위해 영암형 청년 보금자리 지역활력타운 조성(공모)사업을 진행 중에 있는 가운데 영암읍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단독주택 용지로 사업대상 부지 3만2천㎡ 중 3만㎡를 전략적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토부 등 7개 부처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주거거점 단지조성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 지원, 인허가 특례, 사업 관련 컨설팅 등 각종 지원 혜택을 받는다. 군은 기찬 묏길, 월출산, 영암읍 소
영암군은 4월 4일 낭산실에서 민선 8기 본격 도약을 위한 ‘2023년 영암군 혁신위원회 본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변창흠 전 국토부장관을 비롯 현의송 전 농민신문 대표, 박봉순 전 나주부시장, 최향철 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 류재민 한국시민기자협회 이사장 등의 전문가와 조정현 영암읍 도시재생위원회 위원장, 하준호 영암군청년협의체 대표, 김광민 대한민국 시도청년정책협의회 상임대표를 비롯한 지역을 대표하는 군민 등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정된 2시간을 훌쩍 넘긴 3시간 가량 진행되며
영암군은 사고취약지역의 위급상황 대비 및 국가지점번호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6월까지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신규설치 및 일제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의 위치 안내 및 표시 방식을 통일하여 도로명주소를 부여할 수 없는 산악·해양의 재난재해 등 긴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국가안전망으로, 전국을 가로, 세로 10m 격자형으로 구획을 나누고 구획마다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고유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현재 영암군에는 비거주지역인 등산로, 산책로 등에 국가지점번호판 494개소를
영암군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적재조사 협업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지적재조사사업과 도시재생사업 간 협업을 통해 성과를 낸 전국 28개 지자체의 사례 접수를 받아 서면 심사를 통해 최종 7개 팀을 선정했다. 영암군은 3개 분야(도시재생-도심형, 도농복합형, 도시새뜰마을·기타부분) 중 도시 새뜰마을·기타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시재생 및 취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은 지적경계와 실제현황이 불일치함에도 지적경
영암군은 4월 5일,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상담을 희망하지만 직접 방문이 어렵고 인터넷 민원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해결하는 현장 민원 상담제도다.이날 상담에서는 각 분야(행정, 산업, 농림, 환경, 도로 등 16개 분야)별 20여 명의 전문 조사관들이 영암군을 방문하여 다양한 민원을 상담하고 현장 중재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군은 내실있는 신문고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
영암소방서는 왕인박사유적지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관을 운영했다.영암소방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 불나면 대피 먼저, 산불 예방 등 대국민 소방정책을 홍보하는 체험관을 운영하면서 심폐소생술·하임리히법 체험교육, 개인안전장비 착용 등 미래소방관 직업체험도 병행 운영했다.
왕인문화축제장에는 ‘영암사랑’의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 감동을 선사했다. 가수 하춘화, 박찬모 재경영암군향우회장, 이현미 ㈜새솔다이아몬드공업 사장, 오남호 영암한국병원장, 신북면 박종연 씨의 자녀 박정회 부부, 이현수 다은그룹 대표가 각각 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서윤종 NH농협 손해보험 부장과 임정빈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가족 24명이 66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3월 31일 축제장을 찾은 영암출신 가수 하춘화는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의 영암군 유치를 기원하는 음악회에 함께 했다
영암군 농업인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반농민적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정철 영암군농민회장, 최원주 한농연 영암군연합회 부회장, 이용범 영암군쌀생산자협회장, 그리고 농민단체 회원 등 50여 명은 4월 4일 오후 2시 군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 23일 국회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하며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이제는 영암 농민들이 맨 앞에서 윤석열 정부를 갈아엎어 버릴 것”이라고 밝혔다.영암군 농민단체들은 “정부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남아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희망하는 각 자치단체들의 유치 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영암군은 유치 신청서를 3월 17일 전라남도에 제출하고 군민과 함께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군은 3월 13일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를 위한 관계 공무원 TF회의를 갖고 전문가·민간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는 문화재청 산하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에서 발주한 400여억 원 규모의 전액 국비 사업으로 추진된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 규모로 아카이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