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지역주민과 기부자가 공감하는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올해 처음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의한 기금을 투명하고,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ㆍ보호 △지역주민 문화·예술·보건 등 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의 복리 증진 등이다. 공모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8월 11일까지 영암군청 자치행정과 고향사랑팀에 방문, 이메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지난 19일 제30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고화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지역의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이용하여 식품가공, 제조, 관광 등 서비스업과 관련된 용역 등을 복합적으로 결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인증사업이다.이 조례는 농촌융복합 사업자가 해당 사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판로, 홍보, 교육, 창업지원, 기타 재정적 지원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조례 제정으로 6차 산업화를 보다 내실 있게
영암군은 지난 18일 서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도 3호선 청룡제 위험구간 선형개량공사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선형개량공사는 급경사, 급커브 등 대형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도로 내 특정 구간을 선정해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개량노선은 서호면을 진입하는 첫 관문으로 급경사, 급커브 등이 많아 차량의 이탈·전복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사고 위험 구간이다. 영암군은 기존 도로의 선형과 지형을 고려해 연장 600m 구간에 급경사, 급커브를 최대한 완화하는 개량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군이 예산 8천억 시대를 열었다.지난 21일 군의회는 2023 회계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760억 원을 의결했다. 이로써 올해 영암군의 누적 총예산은 8천9억 원을 달성, 역대 최대 예산을 기록했다.이는 올해 본예산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합한 7천249억 원에서 760억이 증가한 액수다. 이에 따라 총예산은 일반회계 7천256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118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634억 원이다. 이번 제2차 추경을 기능별로 분류하면 △농림해양수산 264억 △문화·관광 117억 △국토 및 지역개발 106억 △환경 69억 △일반공
영암읍 주요 거리에 영암만의 특성을 살린 ‘청년문화의 거리’가 조성된다.영암군은 지난 21일 낭산실에서 ‘청년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지역 활력 모색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청년문화의 거리 조성은 청년 친화도시 선포와 함께 민선 8기 공약 사항으로, 영암군만의 특화 콘텐츠로 청년문화를 구축하고, 군민 전체가 문화를 함께 누리며 지역사회 활력을 제고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청년협의체, 문화관광재단, 영암읍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등에서 30여 명이 참석해 청년문화의 거리 조성 방향에 대해 다양한
올들어 유례없는 역대급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자 민·관·군·경 등 지역사회가 피해 복구에 한마음으로 총력을 쏟아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7월 15~24일 집중호우로 영암지역에는 평균 315㎜의 비가 내렸다. 읍면별로는 시종면이 429.5㎜로 최고, 덕진면이 257.5㎜로 최저를 기록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영암군에 발생한 피해는 하천, 도로, 배수로, 가로등의 공공시설 142건, 또 주택, 축사, 상가 등의 사유시설 76건 등 총 218건으로 집계됐다. 영암군은 이 가운데 27일 오전
도포면 복지기동대, 장애인 가정 화장실 보수 도포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기동대장 최영심)’는 지난 12일 장애인 가정을 찾아 화장실 보수 재능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한 집은 . 복지기동대원들은 이날 화장실 바닥과 벽면이 오래되고 심한 곰팡이가 슬어 보수가 시급한 장애인 가정을 찾아 위험한 전기시설과 창문을 수리했다. 최영심 복지기동대장은 “이웃이 더 좋은 여건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언제 어디든 도포면의 어려운 가정이 있다면 출동해서 대원들과 재능봉사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새벽, 도포면 구학리에서 황토 수박 출하가 한창이다.전국의 시간이 장마에서 멈춘 듯해도, 자연의 시계는 어김없이 흘러 수확을 가리키고 있다.
영암군새마을회(회장 박찬)가 지난 19일 농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농촌집 고쳐주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다솜둥지복지재단과 영암군새마을회가 함께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이날 시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숭록, 부녀회장 최정례)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종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가구의 노후된 창문 교체와 주변 청소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문석, 민간공동위원장 전의홍)는 지난 18일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 저소득층 세대 42곳을 방문해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이번 봉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식사 준비가 어려운 주민이 사는 세대를 정기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반찬을 나누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활동이다.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준비한 열무김치와 조미김, 계란 등을 건네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전의홍 민간공동위원장은 “이웃 간 교류가 뜸해진 요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안부 살핌이
현대삼호중공업과 HD현대 일퍼센트 나눔재단에서 지난 14일 영암군 저소득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영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천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 100채를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성품은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 HD현대일퍼센트나눔재단은 영암군에 4년 연속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도움의 손길을 주면서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현대삼호중공업 박한규 수석부장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영암군은 지난 12일 낭산실에서 혁신위원회 환경분과 정기회의를 갖고 ▲생태탐방원 활성화 방안 ▲2050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대불주거단지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민원발생 가로수 활용 방안 ▲효율적 칡덩굴 제거방안에 대한 보고를 듣고 자문했다. 특히, 올해 처음 개최된 이날 환경분과위 정기회의에 앞서 위촉식을 갖고 환경분과위 위원장에 신용식 목포해양대 교수, 부위원장에 서장옥 전 서호면장을 각각 선출했다. 신용식 위원장은 “앞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환경분과위 위원장직을 수행하겠다”며 “위원님들의 중지를 모아 군민의 생각을 군정에
영암군은 지난 18일 낭산실에서 ‘2050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라 시·군·구는 10년을 계획 기간으로 하는 시·군·구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 한다. 영암군의 이번 용역과 중간보고회는 군 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다. 영암군은 용역을 거쳐 ▲국내·외 기후변화 정책 능동적 대응 ▲체계적 온실가스 관리기반 구축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및 기후변화 적응 정책방향 설정 ▲군민 참여기반 확대 및 탄소중립 문화정착 방안 제시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본계획을 세운다는 방침
영암군은 지난 13일 낭산실에서 농민수당 2차 심의회를 열고, 추가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개인 사정으로 지난번에 공익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어업인에게 영암군은 추가 신청을 받았다. 이어 읍·면에서 접수한 명단을 심의해 405명을 공익수당 지급대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추가 확정 지급대상자는 이달 20일부터 해당 읍·면 산업경제·건설팀에서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영암군은 4월 1만281명에게 공익수당을 지급했다. 이번 추가 지급대상자를 합하면 총 1만686명에게 지급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지급자 1만55명 대비 6.27% 증가한
영암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상반기 물가안정 우수기관’에 선정돼 포상으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의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지방물가 안정 관리 종합실적을 평가했다. 공공요금 동결·감면, 물가지수와 지방물가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실적 등을 중심으로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대응해 지방공공요금 동결·감면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쓰레기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류 납부필증 가격을 2020~2024년 5년간 연차별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조례를 개정해 2023년
영암군은 지난 12일 낭산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주민참여예산 홍보, 주민제안사업 조정·심의, 주민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이날 우승희 군수의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년분과위원을 포함해 공개 모집을 거쳐 선정된 32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은 2025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영암군은 과거 관 중심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민간 중심으로 전환, 위원 수도 확대했다. 이날 위촉행사에서는 지역 최초로 시행되는 청년예산 운영을 위한 청년분과위원회를 별도로 구성,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재)영암군민장학회(이사장 우승희)는 지난 14일 군청에서 ‘2023년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441명에게 3억7천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종합학력 우수학생 ▲모범학생 ▲대학교 성적우수 ▲희망복지 ▲기능·문화예술·체육진흥 ▲고향사랑 ▲중학교 학력향상 지원 ▲학교입학 축하금 지원 ▲학교밖 청소년 장학금 지원 ▲고등학교 우수신입생 10개 분야다. 특히, 올해 새롭게 ‘영암스타 50인 육성사업 장학금’이 신설돼 11명에게 3천300만 원이 지급됐다.장학금 수여식은 장학생, 학부모, 각급 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지난 19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천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불국가산업단지 고압송전선로의 주거지역 지중화사업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이날 강찬원 의장을 비롯한 의원 모두는 주민들과 미래세대의 안전한 주거여권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대불국가산업단지 주거지역의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대불국가산업단지는 전남 서남권 산업경제 중심지역으로, 391개 업체, 6천853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으며, 배후도시에 조성된 주거단지는 3천274세대 7천75명이 거주하고 있다.
영암군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를 계기로 마한의 역사·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마한의 심장’으로 본격 도약한다. 영암군의회는 지난 19일 제300회 임시회에서 ‘영암군 마한역사문화자원 개발 및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의결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마한역사문화권 복원 및 정비·활용 시행계획 수립 △마한역사문화권 유적연구·발굴·조사 지원 및 학술자료 축적 △마한역사문화 행사·축제, 관광자원화 지원 △마한역사문화 자문위원회 구성 등이다.영암군은 마한역사·문화의 가치를 조명하고, 체계적인 보존
영암군새마을회(회장 박찬)와 덕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정병길, 한유순) 회원 50여 명은 지난 5일 덕진면 송내외마을 빈터의 잡초를 제거하고 여름꽃을 심어 새단장 했다. 박찬 영암군새마을회장은 “여름꽃 심기 작업에 많이들 나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우리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유순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열심히 참여해 주신 덕분에 잡초로 뒤덮혀 미관상 좋지 않던 곳들이 이렇게 꽃으로 가득 채워져 깨끗하고 보기 좋아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덕진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