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사)전국흑염소협회 영암군지부에서 경북·강원지역 산불 이재민과 피해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기탁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산불로 피해를 당한 경북·강원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하여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전국흑염소협회 영암군지부장은 “갑작스레 발생한 산불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을 경북·강원 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이번 산불 피해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3월 1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조합원에게 1인당 10매씩 마스크를 전달했다.낭주농협은 영농철을 맞아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마스크 등 단체 상해보험 보험료 전액, 농업인 안전보험, 농작물 재해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등 농업인 조합원의 불의의 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낭주농협은 농촌 일손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올해 농번기를 앞두고 조합원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벼 육묘사업을 시작으로 농약 항공방제사업 등을 추진하여 농협과 농업인 조합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회성, 민간위원장 임윤식)는 3월 1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사업 추진을 위한 정기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위기가정 맞춤형 희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홍보, 후원자 발굴과 수혜자 지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임윤식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협의체 활동 사항을 되돌아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보다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아 모두가 행복한 같이 잘사는 학산면을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과 한농연 영암읍협의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영암읍 관내 수도작 농가가 신청한 130만 평에 토양개량제인 규산질비료 6만5천여 포를 살포했다영암농협 직원들과 농업경영인협의회 20여 명은 포당 군보조 800원, 농협보조 100원의 예산으로, 공동살포단을 꾸려 3월 11일부터 5일간 트랙터와 지게차 화물차 등을 이용해 공동살포를 마쳤다.규산질 살포는 수도작 도복과 각종 병해충에 대해 내성을 증가시키고 쌀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또한 알칼리 성분이 40% 이상 함유되어 산성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군서면은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왕인박사유적지 주변 기찬묏길 산책로 구간 주변 산속임도 및 공한지에 방치된 불법 투기 쓰레기를 일제 수거했다.이번 일제 수거는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투입해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불법투기 쓰레기와 적치 폐기물을 수거했다. 쓰레기는 주로 야간에 차량을 이용하여 몰래 갖다버린 것으로 건축 폐자재,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하다.군서면은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해 CCTV를 설치하는 등 목격자를 통해 불법행위자를 찾아 형사고발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한 주민은 “산책로에 오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1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노명환 공공위원장과 전철희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는 조직운영 정비와 확대를 위한 협의체 운영세칙 일부 개정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모금회 지역특화사업인 저소득층 꾸러미 지원사업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지원 대상, 지원 일정에 대해 논의한 뒤 자체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자체 사업비 마련을 위한 군유지 농사에 대해 위원들의 단합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논의했다.
서호면은 3월 16일 올해 100세 생신을 맞이한 영모정 마을 문 모 할머니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축하 떡을 전달했다. 서호면은 95세 이상 어르신들의 실제 생신날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서호면은 이에 따라 올해 95세 이상 생신을 맞이하는 어르신 14명에게 월별로 축하 떡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100세를 맞이한 문 할머니는 “매년 잊지 않고 생일에 면장이 찾아와 축하해 줘서 정말 고맙다. 요즘 코로나로 가족도 모이기 힘든 중에 면장도 찾아오고 축하 떡도 주니 오래
영암군은 3월 25일까지 영암행복일자리‧지역방역‧지역공동체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배부한다. 이번 점검은 영암군 내 주요 관광지, 체육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145명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들에게 1일 1회분의 마스크를 지급한다.올 상반기 영암행복일자리‧지역방역‧지역공동체 일자리에 총 13억을 투입하여 145명의 주민을 채용했으며 코로나 장기화로 근로자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근무 투입 전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코로나19 및 기타 사고로
영암군은 3월부터 온택트 금연 프로그램인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금연을 희망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웠던 군민들은 온택트 금연 프로그램인 ‘금연ON’ 앱 설치와 가입으로 어디서나 쉽게 금연클리닉에 등록할 수 있다.영암군은 개별 가입과 병행해 홈페이지 등 QR코드를 추가해 모바일 금연클리닉 ‘금연ON’ 앱을 누구나 손쉽게 설치·가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가입방법은 스마트폰 앱에서 ‘금연ON’을 검색하거나 간편하게 QR코드를 통해 설치한 후 거주 지역을 ‘영암군’으로 선택 후 가입하면 된다.
영암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이고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60% 이하(원가구 100% 이하), 만 19세에서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생애 1회에 한하여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간 지원한다. 단, 월세가 60만 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을 합산해 70만 원 이하면 지원할 수 있다.혼인 또는 형제·자매 관계의 청년 2인 이상이 같
영암 5대대(중령 김태원) 군 장병들이 지난 2월3일부터 영암군보건소 선별검사소에 행정인력 총 40명이 코로나19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8개 지역예비군 중대장(잠정지역대장 5급 최원형)을 포함한 상근용사로 구성된 5대대 지원단은 검진을 받으러 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 검사안내, 대기자 관리를 위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있다.영암군보건소 이국선 소장은“가장 어려운 때 달려온 장병들을 보며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김태원 대대장은 “군민들이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그 날까지 코로나19라는 ‘적
영암소방서는 지난 4일 발생한 울진-삼척 산불과 같은 대형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의용소방대와 함께 산불 화재예방 캠페인 및 감시활동에 나섰다.영암소방서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영암군 의용소방대 24개대 525명이 주요 등산로 및 산림인접 지역에 투입돼 화재예방 및 홍보활동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 뒤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활동을 펼쳤다.또한 16일에는 서호 은적산 등산로에서 서호면 여성의용소방대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고, 등산로의 위험요인 제거 활동을 펼쳤다.박학순 소방서장은 “봄철에는 영농준비로 인한 논ㆍ밭두렁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드론봉사단 2기 ‘월드’를 신규 모집한다.‘월드’는 월출산국립공원에서 개설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국립공원에서 자연관찰, 경관발굴, 월출지원의 세 분야로 나누어 각각의 분야에 맞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드론 운용이 가능한 사람으로 접수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14일간)이다.참여 신청은 월출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wolchul.knps.or.kr) 공지사항에 기재되어 있으며 참가신청서는 담당자 E-mail(kke3702@knps.or.kr) 또는 방문(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
영암군새마을회(회장 박찬)는 3월 13일 금정면 남송리 산 41번지 일원에서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희망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금정면협의회(회장 고재남) 지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과 이를 실현하기 위해 소나무 묘목 1천그루를 식재했다.박찬 회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적응, 그리고 미래세대의 풍요를 위해 더 많은 나무를 심어야 한다.”며 “새마을지도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3월 16일 장흥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정남진 장흥장사씨름대회’에서 차민수 장사가 데뷔 첫해 한라장사에 올랐다.차민수 장사는 8강에서 만난 팀 동료 곽수훈 장사를 꺽은 데 이어 4강에서 대학시절 라이벌 박민교(용인특례시청)을 2대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결승 상대는 팀 동료이자 한라장사를 11차례 거머쥐었던 오창록 선수. 첫 경기에서 빠른 들배지기로 차민수 장사가 먼저 점수를 얻는 데 성공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본인의 주특기 잡치기를 성공시켜 리드를 잡았다. 세 번째 경기는 오창록 선수의 주특기
남해신사제례보존위원회(위원장 김점수)는 3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시종면 옥야리 마한문화공원 내 남해신사(전라남도 지정기념물 제97호)에서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남해신사 춘계 대제(大祭)를 봉행했다.이번 대제(大祭)에는 초헌관 최광표(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 아헌관 이부봉(영암군 산림조합장), 종헌관 이영주(도포면장) 등 11명의 제관과 사회기관 단체장․지역 주민이 참석하여 국태민안과 지역주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남해신사 대제(大祭)는 강원도 양양의 동해묘와 서해
전라남도는 올해 ‘남도문예 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으로 17개 시군 총 20개 사업을 선정,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남도문예 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은 예향남도의 우수한 전통 문화예술 핵심자원을 활용해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주요 선정 사업은 순천시의 ‘다시 피는 꽃, 여‧순 항쟁!’, 강진군의 ‘강진의 색(色)’, 영암군의 ‘종가에서 전통과 현대를 잇다’, 담양군의 ‘전국 청소년 가사시 랩 페스티벌’ 등이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전남도 관
영암교육지원청은 3월 11일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융합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서부권 6개청(영암,목포,무안,영광,강진,장흥)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업무담당 장학사 18명이 영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 모여 창의융합교육의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협의회를 가졌다.자기주도적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의 필요성에 공감한 6개 교육청이 창의융합교육에 함께 나아가자는 약속을 영암에서 시작한 것이다.6개 교육지원청은 인문사회 기반의 창의융합형 교육과 AI교육 트랜드를 반영한 네트워크형 인재를 키우기 위한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11일 강소농 육성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 역량강화와 소득향상을 위한 첫 교육인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강소농’이란 작은 경영 규모이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뜻한다. 강소농 육성 사업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의 흐름을 파악하고 안정적인 농장 운영을 위한 경영자로서의 농업인을 육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경영개선실천 교육과정 및 목표 달성을 위한 자율 모임체 조직 등 다양한 활동을 지
영암성실새마을금고(이사장 서중석)는 3월 11일 영암읍사무소를 방문해 좀도리 쌀(20㎏) 10포(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좀도리 쌀은 옛날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마다 미리 한술을 덜어내어 항아리에 모으던 쌀로, 영암성실새마을금고 회원들의 사랑의 손길이 한땀 한땀 모인 것이다. 이날 기탁된 쌀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서중석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 가정에 작게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