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지사는 건강보험 가입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무료 법률자문변호사 제도를 운영한다.의료사고, 의료피해 등 병원이용과 관련해서 불편, 부당한 사례가 있는 경우 체납처분, 상속, 의료법 등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영암지사에 신청하면 무료로 법률자문을 받을 수가 있으며 자문변호사와 직접 면담하여 상담할 수도 있다.(문의사항은 473-0421)
한국전력공사 영암지점(지점장 오호준)이 읍·면 이장단 회의를 통해 복지할인요금제도, 전기 안전사용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부터 농기계 통행에 불편한 전주 및 전선 이설, 독거노인 사랑의 집짓기 신축건물 전기공급 등 25건의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문화역사마을’ 신북 모산리가 영암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03년 문화관광부와 전국문화원연합회로부터 ‘문화역사마을’로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 한햇동안 마을 가꾸기사업에 나선 모산리 마을은 최근 마을의 문화와 역사를 조명하여 홍보하는 비디오CD와 팜플렛을 발간했다. 영암문화원(원장 신태균)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이 홍보물은 전국에 배포, 소개되어 전통마을 체험장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호남명기’(호남 제일의 마을터)로 이름난 신북면 모산리는 호남에서 유일하게 영의정을 배출한 마을로 이조판서와 형조판서를 지내고, 좌의정과 우의정을 지낸 후 영의정에 세 번이나 오른 충간공 약제 상운과 그의 아들로서 좌의정과 우의정을 지낸 만암 봉휘를 배출
영암군은 25일 군민회관에서 김일태 군수와 재향군인회(회장 김형두) 등 보훈가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제5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영암읍 교동리 유림회관에서 LG농기계간 도로개설사업이 올 하반기에 착공된다. 영암군은 영암읍을 중심으로 도시계획 도로개설에 박차를 가 할 계획으로 먼저 유림회관-LG농기계간 도로개설을 위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지난 18일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 사업은 주변 산업단지 활성화 및 영암읍 교동리에서 시내를 관통하는 지방도 819호선과 연결시켜 주는 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길이 250m, 폭 15m로 추진된다. 올 상반기 내 토지보상이 끝나는 대로 하반기 공사발주와 동시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이외에도 경찰서-유림회관과 신북면 소재지 중로(1-4호) 등 도시계획도로 2개소에 사업비 28억을 내년쯤 투입할 계획으로
올해 영암군에서 지원하게 될 사회단체보조금은 61개 단체에 총 4억2천만원으로 확정됐다. 이같은 액수는 지난해 3억8천200여만원에 비해 3천800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열악한 군 재정의 압박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16일 상황실에서 62개 단체에서 8억2천400여만원을 요구한 금년도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을 심의한 결과 4억4천900여만원을 삭감한 4억2천50만원을 확정했다. 군에서 추진하는 것 보다 민간주도 추진이 적정한 사업, 공공성 및 공익성이 큰 사업, 군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은 각 사회단체들이 앞다퉈 예산을 요구해와 담당 실무자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친목 및 동호인 모임 성격의 단체까지 우후죽순 격으로
“여자들만의 글 잔치” 그 속에는 다른데서 맡을 수 없는 향내가 있다. 그건 사람과 삶에 대한 진하디 진한 사랑의 냄새가 있기 때문이다.(영암여고 박민옥 선생님의 심사평 中에서) 영암군과 영암문화원이 후원하고 영암솔문학동인회(회장 공보영)가 주최한 제14회 영암군 여성백일장 공모전이 많은 여성 참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시 26편, 수필 14편, 편지글 5편 등 총 45편이 응모된 가운데 영예의 최우수상은 삼호읍 용앙리 송사옥씨의 시‘하구언 둑에서’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영암여고에 재학중인 이보름양의 수필 ‘너의 향기를 따라’와 류한나양의 수필‘슬픔하나’가 차지했다. 또 장려상에는 박영하씨의 수필 ‘들려주고픈 행복한 이야기’와 안진선씨의 수필 ‘월출산이 나를 부른 이유’
영암경찰행정발전위원회(위원장 김내규)는 25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경찰대학교(대학장 치안정감 임재식)를 방문해 대학생과 간부반의 교육과정과 주요시설 등을 견학했다. 이날 12명의 견학팀은 영암 농특산물 ‘황토감자’ 40상자를 전달하고 대학교수계의 안내로 30만평 규모의 캠퍼스 이모저모를 견학했다. 경찰대학교는 지난 1981년 개교한 후 1983년 용인캠퍼스로 이전, 현재 2천760명의 간부경찰을 배출했다. 경찰대학교는 총경정책교육반 등 경찰간부육성은 물론 경찰수사보안연구소를 비롯해 의장대, 악대, 교향악단, 체육단 등을 함께 운영하고 중국·미국·터키 등 국제간 학술교류 등 경찰학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암장례식장 조명희 대표(사진)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벗고 나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 대표는 지난 19일 시종면 신학리 1구 윤순남씨가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하직하자 장례비 일체를 무료로 제공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조 대표는 이외에도 평소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장례비를 대폭 삭감해주고 음식물도 무료 제공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5월 초 정식개관 이후 연이어 의욕적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영산미술관이 오는 24일부터 3번째 전시회 ‘아고라(agora)展’을 개최한다. 다음달 8일까지 전시되는 이 전시회는 대불대학교 예체능학부 회화과출신의 작가들과 교수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획전이다. 영산미술관 강철수 관장은 “이번 전시를 기회로 대불대학교 회화과가 더욱 발전해 영암 지역사회의 문화적 수준과 향유의 욕구를 한단계 높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에 과거 제자들과 함께 참여하는 대불대학교 조형문화과 이강일 교수는 “전남 서남해안 작은 지방의 대불대학교 회화과(조형문화과)는 이제 지방이라는 틀을 벗어나 수도권까지 아우르는 질적 양적인 발전의 과정에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큰 꿈을 안고 먼 미래를 향해 끝없이
제3회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영암서초등학교가 장려상을, 해나라 어린이집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암소방서(서장 박용관)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의 저변확대를 통해 화재안전의식을 어린시절부터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지난 19일 전남도청 2층 김대중 강당에서 제3회 전남119 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해나라어린이 집 관계자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도 못한 채 틈틈이 아이들에게 노래로 배우는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시간으로 삼고 즐겁고 재밌게 보냈는데 큰 상으로 연결돼 기쁘다”고 말했다.
목포보훈지청(지청장 송영조)은 불의의 재해를 당한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에게 재해위로금을 지원한다. 재해위로금은 태풍·홍수·호우․폭풍․해일․가뭄 또는 지진 기타 이에 준하는 자연현상이나,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화재로 인하여 인명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수행자 또는 그의 선순위자 1인에 한하여 지원한다. 재해위로금은 인명피해나 주택피해일 경우 100만원에서 최고 500만원까지, 기타 재산피해자에게는 20만원에서 최고 50만원까지 재해종류에 따라 지원되므로 재해를 당했을 경우에는 재해를 안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목포보훈지청에 재해사실확인서(소방서장, 경찰서장, 시·읍·면·동장 등 발행)와 함께 신청하여야 한다. 문의는 목포보훈지청 복지팀 061-270-68
정월(正月)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고, 일년의 운세를 점쳐보는 달이다. 율력서(律曆書)에 의하면 "정월은 천지인(天地人) 삼자가 합일하고 사람을 받들어 일을 이루며, 모든 부족이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 달"이라고 한다. 따라서 정월은 사람과 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화합하고 한해 동안 이루어야 할 일을 계획하고 기원하며 점쳐보는 달인 것이다. 정월 대보름날을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한다. 상원은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삼원(三元)의 하나로, 삼원이란 상원(1월 15일), 중원(7월 15일), 하원(10월 15일)을 말한다. 도가에서 이날은 천상(天上)의 선관(仙官)이 인간의 선악을 살핀다고 하는데, 그때를 '원(元)'이라고 한다. 한편으로 전통사회의 절일
영암소방서(서장 박용관)는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농어촌 마을에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 공급과 주민 안전망 확충을 위해 24일과 25일 서호면 금강리 금강마을과 강진군 옴천면 월곡 마을회관에서 농어촌119 안전시범마을 지정에 따른 현판식 및 기념행사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기념행사를 마친 후에는 양·한방 무료진료 및 이·미용서비스, 의용소방대원 주택안전점검 등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갖고 마을회관에 비상소화기함 및 119구급함을 설치해 유사시 마을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농어촌 119 안전시범마을 선정으로 마을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안전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서출신 박종효씨(52·사진)가 지난 19일 재광영암향우회의 모임 가운데 하나인 영암사랑우정회 일명 영우회 회장에 취임했다. 박씨는 또 오는 7월 1일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 북광주로타리클럽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현재 법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 회장은 1999년 검찰사무관으로 퇴직할 때까지 22년간 검찰직 공무원으로 재직했다. 재광영암군청년향우회 제3~4대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재광영암군향우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박 회장은 향우회의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찬조금을 내고, 향우회 장학기금 모금 때도 앞장서 기금을 쾌척하는 등 묵묵히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구림고등학교를 거쳐 1993년 광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자과정을 수료한 박 회장은 현재 동 대학
시종출신 신용기씨(62·사진)가 계간지 ‘문예시대’가 공모한 제49회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 당선됐다. 신씨는 이번 공모에서 ‘어머님의 가마솥’‘외달도 사랑’‘고향의 봄’등 향토적인 시 5편을 발표했다. 신씨는 당선 소감을 통해 “내가 문학을 하는 이유는 문학이 가장 강하게 내가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나이 들어간다는 것을 잊게 해 주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신씨는 전라남도교육청 등지에서 33년간 공직생활을 마친 후 틈틈이 시작활동을 해오면서 서은문학연구소 시창작심화반에 등록, 문병란 시인으로부터 시 창작수업을 받아왔다. 현재는 건설회사에 근무하며 사회봉사를 위한 로타리클럽 활동과 조선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에 재학하며 본지 광주 명예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우리지역 문화주체들의 힘을 모으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습니다.” 지난 2004년 7월부터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7월 6일부터 제11기 영암문화원을 다시 이끌게 될 신태균 원장(66·사진)은 “문화에 대한 전문지식과 능력이 부족함에도 다시 4년간 영암문화원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도록 선임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우리지역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 등 각종 문화행사가 민간주도로 전환되도록 관내 문화단체와 유기적인 협력네트워크를 구성, 문화주체들의 힘을 모으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 원장은 이어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라고 하고, 또한 문화의 주도권을 잡는 나라가 세계인의 감성까지 지배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전제한 뒤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배어 있는 전통문화를 새로
영암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김한중)은 6월부터 영암군 관내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받는다. 농업경영체 등록제는 앞으로 도입될 농가단위 소득안정직불제의 바탕이 됨은 물론, 각종 정책자료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본격시행에 앞서 지난해 하반기 전국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농업경영체 등록은 농가의 신청에 따라 자율 등록방식으로 추진된다. 그러나 앞으로 각종 농림정책사업에 참여해 정부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경영정보를 등록하도록 할 계획이다. 등록대상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이며, 내년 말까지 경영체의 인력, 농지, 농․축산물 생산정보 등을 일괄 등록한다. 등록접수기관은 영암농산물품
한국농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하상수)가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08년 광주광역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전남본부와 함께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촌공사 영암지사는 전남본부와 ‘용·배수로 설치방법 개선으로 시공품질 향상’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참가한 14개팀 가운데 우수상을 차지,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농촌공사 영암지사는 고객으로부터 진정으로 사랑받는 일류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보다 나은 친절한 서비스로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 6월 16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영암군 관광해설가 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24일에는 구림마을에서 탐방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관광해설가 교육생들은 군서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대동계를 둘러보고 현지에서 떡메치기 체험을 했다. 영암군에서 이정훈 문화관광과장, 오자영 관광진흥 담당, 신환종·박연희씨가 참석하고 이미 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한 고도연, 최준식, 김이호, 일본어 해설가 우부까따 후미오씨 등이 교육생을 인솔, 현장체험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에앞서 이들은 23일 시종·신북·덕진·영암읍을, 25일은 학산·서호, 26일은 현대삼호중공업·현대호텔을 찾아 탐방교육이 이뤄졌다. 이들은 교육이 끝나면 2개월의 연수를 하게 되며, 연수를 마치면 자격증을 받아 현장에서 관광해설가로 활동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