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는 19일부터 이틀간 영암·강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간담회 및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환경변화에 부응하고 대원의 사명감 고취와 사기를 고양시키고자 남녀의용소방대장단 46명(영암 22명, 강진 24명)이 영암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2009년도 의용소방대 운영지침 등 현안과제들에 대해 중지를 모으고 방향을 잡는 취지의 모임이었다.
영암소방서(서장 박용관)는 26일 소회의실에서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은 영업을 새로 시작하려는 영업주와 종업원이 영업을 시작하기 전에 필히 이수해야 되는 교육으로 올 1/4분기 소방안전교육 대상은 총 17개소다. 한편 영암119안전센터는 25일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영암군 이장단 387명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영암군은 국제 곡물가 상승, 고유가, 고환율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축산농가의 사료비절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사료비 절감을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사료비절감특성화사업 군으로 선정된 영암군은 조사료 자급을 위해 2007년부터 자체 채종포를 조성해 생산된 종자는 전량 수매하여 연결체에 무상 공급함으로써 청보리 재배면적을 꾸준히 늘려 현재 1천800ha의 청보리가 재배되고 있으며 올해 특성화사업 시상금으로 받은 2억6천만원도 청보리 채종단지 등 조사료 생산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재경영암군향우회(회장 이종대)는 오는 3월 5일(목) 오후 6시30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내 뮤지엄웨딩홀에서 임원간담회를 갖는다. 재경향우회 고문·회장단·감사·자문위원·이사 및 부차장단으로 구성된 임원진은 이날 정례모임을 갖고 향우회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재광 금정면향우회(회장 나병인)는 지난 21일 향우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사봉 등반대회를 가졌다. 금정면향우들은 이날 오전 광주를 출발해 고향인 금정면에 도착하여 고향의 명산인 국사봉정상에 올라 고향땅을 내려다보며 옛 추억을 더듬고 회원들간 친목을 다지며 운영회의를 갖기도 했다. 해발 623m의 국사봉은 6·25때 정상부에 인민군 사령부가 주둔해 많은 사상자를 낸 어두운 역사를 안고 있다.
영암읍 출신 이동태씨(59·사진)가 사단법인 목포해병대전우회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25일 오후 목포시 알리앙스웨딩 5층 컨벤션홀에서 3백여명의 전우회원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진 이 회장은 해병대 대위로 예편한 후 목포 신흥동 등에서 27년간 예비군지휘관으로 최장수기록을 세우며 지난해 퇴임했다. 최근 하당발전협의회장직도 맡은 이 회장은 영암읍에서 태어나 해병대 장교로 입대해 10년간 복무했다. 목포해병대전우회는 우범지역 방범순찰과 기초질서 봉사활동, 영산강수계 환경오염 정화활동, 하계해상인명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군서면 동호리 출신 최천옥씨(64·사진)가 최근 천자문을 시로 엮은 ‘天地玄黃 焉哉乎也’를 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인생보술’(人生寶術)이란 책 3권을 펴냈기도 했던 최씨는 한문공부의 입문서격인 천자문을 소재로 천편의 시를 160여일에 걸친 작업 끝에 최근 완성하고 지인들에게 배포했다. 최씨는 “천자문을 어는 땐가부터 시로 써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본적이 있는데 시인이 된 후로는 더욱 욕심이 생겨 ‘나도 할 수 있다’는 신념과 용기로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면서 “내 이름이 천개의 구슬(崔千玉), 운명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천개의 구슬을 펄펄 끓는 용광로에서 꺼내 아름다운 보석으로 만드는 작업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최씨는 한국갱생보호
서호출신 이종대 한백씨엔티 회장(나이·사진)이 최근 중앙일보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창조경영인’에 선정됐다. 국내 주요 대기업 및 공기업들과 함께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 회장은 지난해말 경기도 용인시 낙생 도시자연공원 안에 신개념 수상 골프연습장인 한백골프클럽을 건립했다. 현재 재경 영암군향우회장 일도 보고 있는 이 회장은 지난해 제33회 영암군민의 날에 자랑스런 월출인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부동산 개발업체로 지난 15년간 주택사업과 업무·상업시설 분야에서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오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백씨엔티는 지난해도 용인 상현리와 인천 검단의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영암읍 출신으로 전라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으로 재직해온 김승희씨(59·사진)가 최근 인사에서 중등국장으로 승진했다. 김 국장은 영암읍 남풍리에서 태어나 영암초등학교와 영암중학교를 거쳐 강진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와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마쳤다. 고향인 영암고등학교에서 교사생활을 했으며 장성실고 교감, 보성복내중·고교 교장을 역임했다. 이후 함평교육청 장학사를 거쳐 전라남도교육청 중등 인사담당장학관, 지난해 중등교육과장에서 1년만에 중등국장으로 영전했다.
영암읍 역리 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24일 김일태 군수, 유호진 군의회 의장, 박종태 영암읍장, 문병도 영암농협 조합장, 선태겸 이장단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은화 역리2구 이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배길동 역리1구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배려해 주신 김일태 군수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웃간에 화합하고 상경하애 하겠으며, 주민이 편히 쉬고 마을의 대소사를 의논하는 회의장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역리 마을회관은 영암읍 역리 225-5번지에 대지면적 152.00㎡ 건축면적 81.69㎡ 지상1층 슬라브 벽돌조 건물로 회관건립 5천만원, 부지매입 3천만원 등 총 8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영암읍=최
신북면 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이 26일 오전 11시 신북면 복지회관에서 류선열 군의원, 유채종 신북면 노인회장, 진일종 신북면장, 최규근 신북농협 조합장, 유영진 생활안전협의회장, 류근채 이장단장, 김주채 생활안전과장, 박종안 신북파출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영진 대장이 이임하고 마광하 대장(42)이 새로 취임했다. 신임 마광하 대장은 취임사에서 “큰 뜻과 업적 보다는 대원 상호간에 인화단결을 이루어 범죄예방은 물론 지역 면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신북면=박철 기자
전남 엽연초생산협동조합(조합장 김삼수)의 경작인 교육이 지난 23일 덕진농협 2층 회의실에서 김일태 군수와 조합 관계자, 농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2009년 상반기 교육으로 행정절차 숙지, 상품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금정농협(조합장 박찬원)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한국건강관리협회의 후원을 열악한 농촌지역 주민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의료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우수마을인 안로1구 조합원 40여명에 대해 실시한 이 사업에 대해 금정농협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동기 부여와 교류사업 활성화를 통한 도·농상생 이념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금정면=임홍균 기자
유영란 전남도의원(61·비례대표)이 지난 18일 실시된 경선에서 전라남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에 당선되어 오는 3월 13일 전남도청 별관 전남여성프라자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신임 유 회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전남도회장으로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을 맡아오다 이번에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유 회장은 지난해 박부덕 도의원의 사퇴로 전남도의회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했으며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중앙회 수석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하남 전 신북면장의 부인인 유 회장은 50대 늦깎이로 고입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지난 2004년 대불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신북면=류춘근 기자
금정면 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는 24일 합동으로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논두렁과 밭두렁 불태우기 작업을 실시했다. 병충해 방제를 위해 실시된 이날 불태우기 작업은 양측 회원 30여명이 동원돼 도로가에 자란 무성한 풀까지 정비함으로써 아름다운 금정면을 가꾸는데 일조했다./금정면=임홍균 기자
적성검사도 받고 직업체험도 해보면서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교육학부모회 영암지회(지회장 최옥주)는 진학과 졸업의 시기인 2월을 맞아 지난 21일과 25일 2회에 걸쳐 ‘나의 비전찾기’라는 주제로 참학회원 중고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및 다양한 직업적 전망을 갖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의 삶에 대한 목표와 가치관을 정립하는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적성 및 흥미를 탐색하고 다양한 직업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참여 학생들은 사전 진로탐색 STRONG(직업흥미검사)를 통해 나온 자신의 진로유형에 대한 결과해석을 전문 상담가를 통해 지도받고, ‘나는 누구인가’부터 ‘나의 흥미 찾기’ 등의 프로그램
영암군노인회 시종면분회는 25일 오전 11시 시종면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김원섭 노인회장과 회원, 최태섭 영암군노인회 부회장, 그리고 강우원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김원섭 노인회장은 안락한 노인회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초등학생 예절교육, 한자교육을 실시하고 노인들의 건강증진에 힘쓰자고 말했다. 시종면 노인회는 남자 141명, 여자 206명 모두 347명의 회원으로 지난 1년 사이에 30명의 회원이 증가했다. 지난 90년부터 올해 18년째 이르는 시종면 노인회는 제반 운영평가에서 우수노인회로 선정, 전남도 연합회장으로부터 모범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자산도 3천1백여만원이나 되는 모범적인 단체다./시종면=김점수 기자
“부모님께서 100수를 누린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오래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영암읍 송평4구 신정마을 주민들은 지난 25일 백수를 맞은 이계천옹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백수(白壽) 잔치를 마련해 드렸다. 마을 주민들은 “우리 마을에서 처음으로 100수를 맞이하는 잔치를 열게 됐다”며 “이심전심, 십시일반으로 마을의 축제, 마을의 잔치가 되게 하자”고 의견을 모았고 마을 부인회가 주축이 돼 백수잔치를 준비했다. 1910년 음력 4월18일 강진군 옴천면에서 태어난 이 옹은 일제 강점기에 목포에서 말수레를 끌면서 지난한 세월을 보내셨고 해방 전후 말 두필로 요즘으로 치면 화물 운송업을 하시다가 47년 송평리로 이주해 지금껏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셨다. 귀가 잘 들리지 않지만 지금도 하루 세끼 식사 잘하시고
김 진 석 ·삼호읍 용당리 ·재경 삼호읍향우회 부회장 마음에 돌을 버려라. 증오의 돌, 미움의 돌, 시기의 돌 분노의 돌, 질투의 돌, 위선의 돌 버리고 나면 나에게 평안이 온다. 남을 미워하는 것은 자신을 미워하는 것 남을 사랑하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남을 위해서 용서하기 보다는 나를 위해서 용서하는 것이다. 남을 미워하면 내 마음이 괴롭듯이 남을 용서하고 사랑하면 내 마음에 평안이 온다. 사랑은 무조건적인 사랑이어야 한다. 준 것만큼 받으려 하니 서운하고 야속한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