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영암터미널(영암읍 남풍리 소재) 인근 택시승강장이 새로운 장소로 이전하는 것으로 확정됐지만 이곳 역시 적지 않은 이용객의 불편이 따를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새로 이전하는 택시 승강장은 터미널 정문에서 독천방향 819번 지방도로 통하는 신축중인 병원 바로 앞이다. 영암군은 병원 맞은편에 푯말을 세우고 승강장 지붕을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갖춘 뒤 택시전용 승강장으로 고정시킬 계획이다. 그러나 지역민과 택시업계 등에 따르면 새로 옮겨가는 승강장의 경우도 비가 내릴 때나 택시 이용자들이 무거운 짐을 직접 가지고 이동할 때 도로를 가로질러 터미널 건너편으로 적지 않은 거리를 이동해서 택시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택시 이용자들의 불편은 그대로 남는다는 지적이다. 특히 버스 이용자는
군정질문 답변은 새로운 모습과 지양해야 할 모습을 동시에 보여 줬다는 평가가 양립되고 있다. 의원들은 후반기 의회를 새롭게 하자는 마음을 다잡듯이 질문들을 쏟아냈지만 집행부측의 답변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시간만 보냈다는 지적이다. 많은 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에 무엇이 문제인지 부실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추궁과 구체적 문제제기에 다소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사무감사를 방불케 할 정도로 민감한 질문을 던지고 관련자료를 요구한 점과 특히 군정질문 이틀째는 밤 9시가 넘어서까지 속개된 회의는 전에 볼 수 없었던 의욕적인 의회의 모습이라는데 많은 군민들이 동의하고 있다. 관계 공무원들이 의원들의 답변서 작성에 과도한 업무가 몰렸다는 불만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15일부터 진행됐던
불요불급한 예산 삭감, 예비비 편성 영암군의회(의장 유호진) 후반기 첫 정례회가 지난 18일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7월 10일 개회를 시작으로 2007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건과 2008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처리하고 14일 200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 의결한데 이어 영암군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조례안을 처리한 후 15일부터 18일까지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집행부의 답변을 들었다. 후반기 의회가 변화된 점은 먼저 이번 정례회의 가장 주요한 일정 중의 하나였던 200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나타났다. 추경예산안 심의 및 예․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의결까지 불과 사흘밖에 주어지지 않았지만 의원들은 밤늦은 시간까지
영암소방서는(서장 박용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계곡 등 물놀이장소 안전사고 예방과 우리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확보를 위하여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119수상구조대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2개월) 이며 영암소방서 관내 2개소(영암기찬랜드, 강진경포대)에 대해 구급차와 안전요원을 배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영암경찰서(서장 노병현)는 17일 경찰서 세미나실에서 각 과 및 지구대, 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상반기 5대 범죄 중 절도사건 발생현황을 분석 대책보고회를 갖고 군민들의 치안체감의 척도인 절도범 검거능력을 향상시켜 주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상을 확립하는 계기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영암군이 지역적인 특성으로 인해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원거리 읍.면 여성들에게 문화적 소외감 해소와 여가선용 제공을 위해 수요조사를 비롯 요가, 비즈공예, 피부관리 등 맞춤형 이동여성교육에 나선다.
한국농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하상수)는 맑고 깨끗한 농업용수 수질 및 공급을 통한 친환경 고품질 쌀생산을 위해 지난 16일 신북면 냉천제에서 내고향 물살리기운동과 환경정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영암지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농촌지역의 저수지 수질오염을 예방 및 개선하기 위해 공사 직원, 수질관리협의회원, 이장 및 주민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북면 냉천제에서 영암군의 협조아래 환경오염 캠페인, 주변의 생활쓰레기 등 0.5톤의 오물을 수거했다.
영암군 여성자치대학 21C 여성리더양성 심화과정 수강생들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실시한 일본 큐슈지역의 농업분야 선진지 견학에 대한 소감과 여성 리더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견학발표회를 가졌다. 일본 농촌지역에서 농민들 스스로 농협 직매장을 통해 생산된 농산물을 가공에서 판매까지 견학하고 느낀 점을 군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토의하고 발표한 것. 특히 후쿠오카 니지농협, 오오야마쵸농협, 메밀국수의 체험 및 농가식당의 농산물 가공과정에서 직거래 판매까지 인건비 등을 절감하기 위한 농민들의 노력과 원예유통센터의 운영 과정에 대해 현의송 교수의 지도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일태 군수는 “월출산 기찬랜드의 개장과 함께 영암의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지키며 특산물인 무화과 개발에서 홍보까지 우리 여성
구림초등학교 광주·전남동문회(회장 최복) 제2차 정기총회가 오는 8월 23일 오전 10시 30분 모교 심련관에서 갖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백주년 행사 결과보고와 함께 광주·전남동문회 결산보고, 회칙수정, 장학금 운영위원회 구성, 그리고 구림초등학교 총동문회 구성에 관한 안건을 놓고 토론을 벌이게 된다. 동문회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백주년 기념행사 관계로 동문회 정기총회를 갖지 못했다.”면서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금년 제2차 정기총회에 많은 동문들께서 꼭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경향우 정웅씨(60)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고향인 군서면 오산마을에서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서면 신마산이 고향인 정씨는 중국 요녕성 중의의학대학에서 침구사와 중의사 자격증을 따고 박사학위까지 받은 중국 의학의 전문가로 현재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 모종교 봉사단체의 회원으로 있으면서 세계를 무대로 의료봉사활동을 펴오고 있는 정씨는 재경군서면향우회 수석부회장직을 맡아 군서면향우회 태동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등 향우회 일에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쏟고 있다. 정씨가 고향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 데는 재경영암군향우회 박병춘(72) 고문의 힘이 컸다. 오산마을이 고향인 박 고문은 정씨의 봉사활동 이력을 잘 알고 있었고 고향에서의 봉사를 제안하게 된 것. 마을주민 진양님(58
재광영암군청년향우회 정기총회가 지난 7월 18일 오후 7시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버킹검웨딩홀 대연회장에서 전주언 광주서구청장, 유호진 영암군의회 의장, 박영수 군의원, 김천식·김성신·김재철 전·현직 재광향우회장단과 박의재·박종효·박찬일·박창재 역대 재광청년회장단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제3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제1부 경과보고, 감사보고, 공로패 증정, 회기 및 명패전달, 이임사, 제2부 선서, 꽃다발 및 감사패 증정, 신임 집행부 소개, 취임사, 축사, 케익절단, 건배제의, 제3부 만찬, 행운권 추첨, 읍면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민 이임회장은 “대과없이 소임을 마치고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경험이 풍부하신 선배님들께서 앞장서 지도해
▲채성수 영암군선관위 사무과장
◈승진 (5급) ▲박영수 학산면장 (6급) ▲김명희 시종면 담당 ▲신환종 미암면 담당 ▲서장옥 문화유적관리사업소 왕인박사 유적지 관리담당 ▲최흥섭 삼호읍 담당 ◈전보 (5급) ▲한성규 재무과장 ▲박종찬 자치발전과장 ▲채일석 사회복지과장 ▲김철호 의회사무과장 ▲김용술 덕진면장 ▲신현대 금정면장 ▲박태홍 시종면장 ▲박철수 도포면장 ▲나기문 군서면장 ▲강동옥 문화유적관리소장 ▲현종상 건설재난과장 ▲김영일 삼호읍장 ▲김석민 기업도시지원사업소장 직무대리 ▲조갑수 정보문화센터소장 직무대리 ▲이운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직무대리 (6급) ▲천성주 기획예산실 예산담당 ▲신필봉 주민생활과 주민생활 지원담당 ▲김종현 총무과 행정담당 ▲전판성 총무과 후생협력담당 ▲김동식 총무과 경영평가담당 ▲신영철 재무과 부과담당 ▲오자영
영암군은 여름 피서객 유치와 군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조성된 월출산 기찬랜드에서 매주 토요일 ‘월출산 기찬랜드 토요콘서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9일 첫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8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행사는 초청가수 공연, 관광객 즉석 장기자랑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웰빙 기도로 워킹투어, 월출산 맥반석자연수를 이용한 풀장과 주변 산림욕장이 조성되어 웰빙관광 및 피서를 즐길 수 있다. 이와함께 기건강센터 기체조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하므로써 휴식과 피서, 명상과 치료를 겸한 월출산 웰빙 관광지로서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서남권을 대표하는 관광영암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월출산 기찬랜드 내 민박형 펜션이 8월1일 오픈 예정으로 있다
서울 영등포구 어린이들과 아파트부녀회원들이 잇따라 영암을 찾았다. 영등포구 5,6학년 어린이 80여명은 23일부터 이틀간 왕인박사유적지와 도갑사 등을 견학하고 도자기 빚기를 비롯 전통혼례, 떡메치기 등 문화체험을 한 뒤 최근 개장한 월출산 기찬랜드를 찾아 무더위를 식혔다. 영등포구 현대홈타운 아파트부녀회원 20여명도 24일 영암을 방문, 이틀간 미니단호박따기 농촌체험을 하고 월출산등반과 함께 기찬랜드와 도기문화센터 등을 둘러본 뒤 25일 상경했다. 영암군과 영등포구는 지난 9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도·농간 민간교류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문화체험프로그램을 매년 여름방학 중에 실시해 서로 다른 문화권 어린이들의 생활에 소중한 체험을 안겨주고 있다. 이에따라 영암지역 어린이들은 이달 30일부터
삼호읍 출신 윤제영 변호사(53·사진)가 그동안 법률가로써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사업가로 성공해 영암의 위상을 한껏 높이고 있다. 지난 2001년 부인 조태임씨(53)가 영암에 (주)월출산전통문화연구원을 설립한 이후 최근 상호를 주식회사 월천(月泉)으로 바꿔 식품유통사업, 연회사업, 인테리어사업, 부동산투자사업 등 4개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 번창일로에 있다. 월천은 부인 조씨의 호를 따 붙여진 이름으로, 달은 어두운 곳에서 만물을 비춰주고 샘은 목마른 자에게 생명을 준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지난 22일에는 전국 호남향우회총연합회 임향순 총재와 김용채 부총재, 영암출신 윤재홍 경기대 교수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1층 지상5층의 관악구 사옥 준공식을 갖고 1, 2층 330평의 공간에
학산면 기관단체장협의회가 24일 학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박영수 신임면장의 상견례를 겸해 열린 이날 회의는 학산면과 학산지구대의 당부사항이 있었다. 박 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산면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하고 ▲월출산 기찬랜드 홍보 ▲재산세 기일내 납부 ▲기초노령연금사업 홍보 ▲주민등록·호적 생년월일 불일치자 민원해소 등을 당부했다. 또 이날 배도길 학산지구대장은 중점 치안사항으로 휴가철 빈집털이예방과 검거에 주력하고, 전화 금융사기에 주민홍보를 아울러 부탁했다. /학산면 명예기자=조중수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08 전라남도 영어체험캠프’가 23일 대불대학교 구암관(컨벤션센터)에서 이승훈 대불대총장, 박재영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서종배 영암 부군수, 김승희 전남교육청 중등교육과장, 박종환 전남교육연수원 총무부장, 강우석 전라남도의원 및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10일간의 캠프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영어체험캠프는 농산어촌 학생들의 영어사용 능력뿐 아니라 글로벌 에티켓 등 국제적 안목을 키우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저소득층과 농산어촌 학생 1천272명을 대상으로 8월1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총 4권역으로 구분된 이번 영어체험캠프에서 대불대학교는 제3권역인 강진·무안·신안·영암·장흥의 5개 군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23일부터 8월1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달간 구림 대동계사에서 서예교육과, 예절교육을 실시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서예 지도강사에 한민자 선생님, 예절교육에는 최재형 선생님이 강의한다. 교육에 필요한 학습용품과 간식 등은 영암군의 지원으로 이뤄진다. 해마다 여름방학 기간중에 실시하고 있는 서예와 예절교육은 자격증 취득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개개인 실력 향상과 인성교육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어 수강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군서면 명예기자=현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