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 영암군향우회 창립준비위원회는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인천시 부평웨딩홀 채원부페 10층(부평역 앞)에서 재인천 출향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준위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지역에는 적지 않은 향우들이 살고 있으나 향우회가 결성되지 못해 향우들의 교류에 어려움 있어 왔다. 이에 지난해부터 향우회 결성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 그 동안 수차례의 준비모임과 3차례의 발기인 모임을 통해 준비위원회를 발족(위원장 이점선)했으며,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향우회 결성을 추진하게 된 것. 재인천 향우회 창립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문정원 향우는 재인천향우회 결성을 계기로 출향인사들 간의 보다 친밀한 유대와 화합으로 고향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역대 ‘월출인 상’ 수상자들의 모임인 ‘월출인회’가 출범했다. 영암군은 해마다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의 상과 함께 영암군정 발전에 기여한 출향인을 대상으로 ‘월출인 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최근 서울에서 창립모임을 갖고 출범한 월출인회는 ▲명예회장 유재필 유진그룹 회장 ▲회장 조희삼 우신그룹 회장(사진) ▲부회장 나영수 전 서울시교육위원회 의장, 신창석 (주)신영프레시젼 회장 ▲고문 박준영 전남도지사, 유선호 국회의원, 김일태 영암군수 ▲감사 문한식 변호사 ▲간사 김성남 (주)라인시스템창호 대표이사를 각각 선출했다. 그리고 장순기 (주)신생용사촌 보훈복지 회장, 홍정석 (주)삼원안전 대표이사, 김방진 (주)헬로우APM 대표이사, 최송열 (주)대가건해 대표이사, 문동완 (주)동도조명 대표이사, 정정례 파
서호출신 전석홍 전 보훈처장관(사진)이 최근 자신의 제3시집 ‘내 이름과 수작을 걸다’를 펴냈다. 지난 2006년 정계은퇴와 함께 ‘시와 시학’으로 등단해 시인으로 변신한 전 장관은 시집 ‘담쟁이 넝쿨의 노래’ ‘자운영 논둑길을 걸으며’를 잇따라 발간하는 등 왕성한 시작활동을 펴고 있다. 제1부 농기구열전, 제2부 빈 바가지, 제3부 의인을 찾아서 등 모두 3부로 구성하여 123편의 시가 수록된 이번 시집에 대해 김재홍 문학평론가(경기대 교수)는 “표면적으로는 농기구를 노래한 것이지만 내면적으로는 농민들의 고단한 생활상을 반영한 것이고 심층적으로는 역사적 삶의 어려움을 통해서 삶의 의미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제시하고자 하는 철학시로서의 의미를 지닌다”고 평했다. 전 장관은 “나는 농촌출신으로
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공휴일 및 약국이 문을 닫는 20시 이후 비상상비약품을 무료배달 해주는 ‘응급의약품 무료택배제’를 운영한다. 이는 소외받기 쉬운 산간오지 주민에 대한 구급서비스 접근성을 보장하고 고령화 사회에 걸 맞는 차별화된 고품질의 119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관내 7개 구급대(영암4, 강진3)에는 상비약(진통제 등)을 비치하고 의사의 처방이 없이 약으로 회복이 가능한 응급환자에게 공급하게 된다. 영암소방서는 이를 위해 진통제 등 상비약이 필요한 환자가 국번 없이 119(460~0900)로 신고하면 항시 대기하고 있는 28명의 119구급대원이 야간이나 휴일(단 약국이 없는 산간지역은 평일에도 가능)에도 신속히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배드민턴 영암클럽 회장에 오문표씨가 선출돼 지난 17일 영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취임식에는 배드민턴 동호인을 비롯, 김운옥 영암군 생활체육협의회장, 김성대 전국양만수협조합장, 이병삼 영암JC회장, 서영준 영암배드민턴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문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0년 영암 배드민턴클럽회장으로서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여러 회원님들의 도움을 받아 올 경인년 한해 멋진 클럽으로 거듭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영암읍=안형영 기자
금정면 청년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19일 오전 11시 금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김일태 군수, 유호진 군의회의장, 신현대 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청년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민영술 회장이 이임하고 김근용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근용 회장은 “2010년 올 한해는 서로 발전하고 화합하는 금정면 청년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금정면=임홍균 기자
이화인이 만드는 아름다운 봉사단(장현정 외 5명)은 삼호 순복음교회 부설 무지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대불산단에 위치한 저소득 가정과 맞벌이 가정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창작, 과학놀이를 통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꿈을 키워 주고 있다. 이들 이화인의 봉사단은 18일부터 23일까지 활동 중 아이들과 함께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며 남도의 문화를 체험시켜 줄 계획이다. 지난 18일 행사에는 김종현 읍장과 강찬원 군의원, 이장단장이 찾아와 격려해 주었다. /삼호읍=박기만 기자
■독립유공 공훈수록자 명단(1949-2008) 항일 독립투쟁의 공을 인정받아 정부(보훈처)로 부터 훈장을 받고 공훈록에 등재된 영암지사들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성 명 훈 격 서훈년도 활동분야 김준연 김동규 김치홍 유시연(유관옥) 이상철
나는 매일 아침 거의 빠지지 않고 야산 길을 걷는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서대문구청 청사 뒤편 길 안산 중턱을 돌며 한 시간 이상을 걷는다. 거의 속보로 걸어 구슬땀을 흘린다. 아침운동의 쾌감을 맛보며 하루를 시작하는 기쁨이 항상 즐겁고 삶의 활력소가 된다. 아침걷기가 끝나면 동네 작은 헬스클럽에서 동네의 낯익은 얼굴들과 함께 목욕을 하며 하루일과를 계획한다. 이 헬스클럽에는 전직 국회의원 등 정치인과 전·현직 고위직 공무원, 교수, 사업가, 은행 간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난다. 매주 토요일 아침에는 반가운 이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즐긴다. 매일 아침 만나는 사람들로 구성된 아침운동 친목회다. 서울에서는 매우 보기드문 모임으로 서로의 우의를 다지며 즐거움이 넘친다. 이 친목모임은 40대에서 8
가느다란 흔들림이 파도칠 때 황량한 벌판은 싸늘하게 바람인다 밀물 든지 몰랐어도 썰물이 휘젖는 너울에 둑 벽이 패이고 그 쓰린 아픔에 기러기 울었던가 회색빛 깃털이 미끄럽게 스쳐갈 때 회색빛깔 꽃씨가 날리고 온통 하늘이 회색빛이어서 그 뻘에 젖은 가슴도 회색이었다 왜 너는 밤 그늘에 오는가 사각사각 갈대가 소근대는데 사각사각 갈대가 몸 부비는데 갈 데는 있느냐 그믐달 같은 대열로 저 하늘 멀리 아니 갈대가 너를 불렀던게 아니더냐 갈대 두고 가는 너를 보니 가을 가고 네 깃털 스쳐가는 소리에 무정한 바람 귀에 들려 옛적에 잊었던 별 불러와 찬서리 내린다 그래 잠시 구름에 가렸어도 별은 그 자리에 있었고 별은 늘 내려다 보고있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 별 아래 있었을 뿐이다 그 하늘 아래 어둠이 곧 다가와
天 自 地 然 太 極 情 迎 新 送 舊 日 明 東 落 照 愁 鄕 尋 古 蹟 人 家 處 處 祭 享 神 貧 財 患 官 皆 地 獄 施 人 布 德 振 諄 風 歲 月 如 流 何 時 急 諸 生 可 借 寸 陰 催 (번역) 천자지연 음양의 이치로 기축년을 보내고 경인 신년의 밝은해가 동으로부터 떠오르네 저문날에 향수어린 마음으로 옛고향 찾아드니 사람사는 집집마다 조상님께 제사드리네 재산을 탐욕하고 파렴치한 병든 관리들은 유배 또는 지옥으로 다 보내고 인과 덕을 베풀어 순풍을 일으켜서 세상에 떨쳐보세 세월이 급류와 같이 흘러가니 어찌 붙잡을 수 있겠는가 학도·학생·학졸들아 일촌을 아껴 학문연구에 재촉할지니라 김 평 기 ·서호면 출생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중앙위원
▲ 문병도 영암군 지역농협 3곳에서 21일 동시에 조합장선거가 치러진 결과 군서농협 김상재, 삼호농협 황성오 후보가 각각 당선됐고 영암농협은 단독후보로 등록한
지역 미술인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함께 영암고유의 특성을 대변할 수 있는 영암 구림미술관 기공식이 지난 20일 군서면 구림마을에서 있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미술품 기증자인 동강 하정웅 선생을 비롯해 국내외 미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구림미술관 하정웅 켈렉션은 영암출신 제일교포인 동강 하정웅 선생이 영암군의 발전과 문예진흥, 한·일 우호친선을 위해 지난 2007부터 기증하기 시작한 미술품 약 1천800여점을 소장품의 특성과 질적수준을 높인 전시기능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연구, 조사기능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하정웅 선생이 기증한 작품들은 샤갈과 이방자 여사 작품 외에 ‘기도’와 ‘망향’이라는 주제아래 컬렉션한 작품들로 전화황, 조양규, 손아유 등의 재일교포 작가들 작품은 시공을
-물류·교역·해양관광의 중심거점- ·대불·용당부두 경관녹지화 ·해군 제3함대 주
최근 대불산단을 중심으로 영암지역에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불산단과는 별도로 영암지역 내 대규모 신규 공단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이미 분양이 완료된 대불산단에 이어 추진되는 영암지역 제2공단은 100만평(330만㎡)규모로 친환경 녹색산업 중심 공단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내용은 지난 18일 본지와 김일태 군수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확인됐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제2공단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르면 민선 4기내에 가시화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이 추진되는 공단은 대불산단 인근 삼호읍 서창리에서 미암면과 학산면에 이르는 지역 등을 대상으로 현재 타당성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행 산업입지 및
미암출신 김재철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사진)이 지난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서 조직위원으로 위촉됐다.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뒤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불대학교 석좌교수로 고향에서 후배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김 전 총장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3년여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준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변화와 개혁의 해를 맞이해 지역농협과 축협이 건전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도 지원에 노력해 그 과실이 실질적으로 농민 조합원에게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25일자로 부임한 문명식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장(53·사진)은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영암지역의 주 농·축산물인 달마지 쌀, 영암배, 대봉, 고구마, 한우 등 각종 농·축산물의 연합사업을 통해 농가수취 가격제고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그는 “농민 조합원에게 저리자금 지원을 확대함은 물론 영암 지역사회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신임 지부장은 영암출신으로 75년 농협에 입사, 광주지역본부 검사팀장, 강진군지부 부지부장과 장흥군지부 지부장을 역임했다.
재광 영암낭주중학교 동문회(회장 이영대)는 이달 29일 오후 6시30분 광주 서구 쌍촌동 호남대학교 옆 원앙회관에서 2010년 신년하례 겸 제1기 집행부 및 임원회의를 갖는다. 고문을 비롯 각 기회별 회장, 총무, 친목회장, 동문관련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질 이날 회의에서는 경인년 새해를 맞아 신년교례를 갖고 신입 집행부 임명과 함께 2010년 사업추진 계획을 논의하게 된다.
군서면 기관사회단체장 협의회는 26일 군서면에서 2009년도 협의회운영과 회계에 관한 결산회의를 가졌다. 군서면 31개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여하는 협의회는 올해 새로 바뀐 회원들과도 상견례를 가졌다. 2010년도 신입 회원에는 이헌호 이장단장, 천태기 농업경영인회장, 김장성 자율방범대장, 고광인 군서청년회장 등 4명이 교체됐다. /군서면=현삼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