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이 조선업계 최초로 폐스티로폼 활용 재생원료를 생산함으로써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회사 야드 내 폐기물 선별·보관장에서 신현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스티로폼 재활용 시연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재생원료 생산을 가동했다고 밝혔다.스티로폼은 선박의 주요 기자재를 반입하는 과정에서 파손을 막기 위한 완충재 역할로 활용된다. 이후 발생한 폐스티로폼은 위탁업체에 의뢰해 소각 처리해 왔는데, 이 과정에서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는 것은 물론 미세플라스틱,
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4월 7일 케이멜론 공선출하회원 등 관내 멜론 재배농가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멜론 공선출하회 사업설명회 및 멜론 상품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영암군 농업 정책방향’과 ‘멜론 재배기법’이란 주제로 영암군 해양정책과 이승준 과장과 나종대 농학박사의 강의가 이어졌다.낭주농협은 이에 앞서 3월 29일에 이어 4월 10일 이틀간 농협 회의실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고품질 고추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농협케미컬 서부기술지원센터 허행묵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한 토양 및 수
월출산농협(조합장 박성표)은 4월 10일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자재사업 부문 연도대상을 수상했다. ‘자재사업 연도대상’은 영농자재 가격 안정화와 농업인 실익 증대를 위해 농협중앙회 계통구매사업을 적극 추진한 우수 농축협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제도다. 월출산농협은 농협경제지주로부터 자재센터 현대화시설 컨설팅을 받은 후 2022년 8월부터 건축공사를 착공하여 판매장 2동을 신축하고 창고 3동을 리모델링하여 지난해 11월 월출산농협 자재센터 시종점을 준공했다.월출산농협 자재센터 시종점은 시종면 내동리 4천209㎡(1천273평) 부지에 건물면
대불산단이 지난 4월 11일 국무총리 주재의 규제자유특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이번에 확정된 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는 삼호읍 대불산단을 비롯해 목포시 해안, 여수국가산단, 율촌산단 일원 등이다.친환경 HDPE 소형어선 특구는 10톤 미만의 소형어선을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로 건조하고 해상에서 실증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현행 ‘어선법’ 등은 강선(船), FRP(섬유강화 플라스틱)선, 목선 및 알루미늄 선박만을 규정하고 있으며 이 중 국내 어선의 96%는
영암군은 쌀 적정 생산과 총채벼 종자 부족 문제 개선을 위해 예비 총채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예비 총채벼 재배 지원사업은 2023년 신규 추진사업으로, 벼를 사전수확 후 사일리지를 제조·출하한 농업(법)인에 ha당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대상 농지는 영암 관내 논 벼를 조기 수확하여 사일리지로 제조하고자 하는 농지로, 신청기한은 전략작물직불제와 마찬가지로 오는 4월 20일까지이며 접수처는 농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이다.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영암 관내 필지를 경작하며 축산동물과에 하계조
영암군은 구제역을 차단하기 위해 우제류(소·염소·돼지)에 대한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5월 12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접종은 ▲소 1천285농가, 5만5천여 두 ▲염소 83농가, 1만1천여 두 ▲돼지 29농가, 7만여 두가 대상이다.군은 구제역 백신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와 출하 예정일이 2주 내인 개체, 임신 말기(7개월~분만일)인 우제류는 이번 일제 접종에서 제외, 백신 접종으로 우려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구제역 백신은 생후 2개월 차에 진행되는 1차 접종 후 1개월 후에 다시 2차 접종을 해야 한
영암군은 지난 3월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6기 영암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번 농업대학은 40명이 입교하여 오는 10월까지 과정당 총 18회 70여 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청년농업창업’과 ‘발효(전통주)’ 등 2개 과정을 이론수업 및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하고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올해로 16기를 맞은 영암농업대학은 기존 ‘왕인농업대학’에서 올해부터 교명을 변경했다.
군서농협(조합장 박현규)은 지난 3월 23일 내부조직장 회의를 열어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2022년도 종합업적평가 1위 3연패 달성을 기념, 전 조합원에 1억2천6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 교환권을 지원했다.군서농협은 지난 2월 조합원들에게 8천만원 상당의 영농자재 무상교환권을 지급했다. 업적평가 3연패를 기념하고 고유가와 비료값 인상 등으로 어려운 조합원들을 위해 조합원 1인당 10만원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전 조합원 1천262명에게 지급했다. 이로써 올해만 총 2억620만원의 영농자재 무상교환권을 지급했다. 박현규 조합장은
영암군은 왕인축제 기간 한우고기 시식회와 할인판매를 통해 소비촉진 운동에 나섰다.이번 행사에는 영암축협, 한우협회, 한우농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우 소비촉진과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했다.(사)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는 한우등심 30kg, 한우불고기 60kg 등을 내놓으며 무료 시식회를 열고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으로 행사의 만족도를 높였다.영암축협은 축제장 내부의 농특산물 판매부스와 하나로마트를 통해 등심·채끝·불고기·국거리 등 다양한 상품의 한우고기를 시중보다 최고 4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 총 5천3백만원 가량의 매
금정면은 금정농협 산지종합유통센터에서 토양개량제(규산질) 공동살포단 발대식을 갖고 4월 3일과 4일 양일간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실시했다.올해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농경지 804ha에 살포할 수 있는 양이다. 농업경영인금정면협의회(회장 민형식)가 주관이 된 공동살포단 20여 명은 트랙터, 퇴비살포기 등 농기계 16대를 동원하여 땅심을 올리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부녀화, 고령화된 열악한 농촌 현장에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는 꼭 필요한 사업이며, 이에 대한 농가 호응 역시 매우 높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신북농협(조합장 이기우)은 3월 29일 본점 회의실에서 2023년도 조합원 자녀 학자금 전달식을 갖고 대학생 16명에 200만원, 고교생 3명에 50만원씩 총 3천350만원의 학자금을 지급했다. 신북농협은 조합원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조합원 자녀들에게 학자금을 지급하고 있다.이기우 조합장은 “학자금을 수령한 모든 학생이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과 조합원의 복지증진사업 및 환원사업은 조합원의 농협 전이용을
▲ 당선 소감은?지난 4년간 조합과 양축가 조합원을 위하여 열심히 뛴 결과이기도 하지만 사료 가격 및 축산 자재값 폭등, 사육두수 증가, 경기 침체로 인한 소값 하락 등으로 도산 위기에 처한 한우산업 안정화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라는 조합원의 뜻이기도 해서 한편으로는 기쁘기도 하지만 매우 책임이 무겁고 엄중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조합 운영에 역점사업은?지난 4년간 경영 노하우와 다져놓은 인맥을 잘 활용하여 앞으로 4년은 초심을 잃지 않고 영암축협의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첫 번째, TMR 공장 운영을 통하여 양질의 사료 공
▲ 당선 소감은?먼저 당선이라는 큰 영광을 주신 영암낭주농협 조합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언제나 겸허한 마음으로 조합원들과 함께할 것이며, 정직과 겸손을 바탕으로 농업인 조합원들의 참된 일꾼이 되겠습니다.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어려운 농업·농촌의 위기에서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값싼 외국 농산물 개방에 맞설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 재배기술 교육 전파를 바탕으로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현장에서 조합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조합원과 소
신북농협은 청년부(회장 김승겸) 회원 20명과 함께 공동 살포단을 구성, 농가 고령화로 인한 농촌지역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미살포 방치물량을 예방하여 영농기 이전 적기 살포를 위해 지난주 6일간 토양개량제를 공동 살포했다.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규산질)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여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해 3년 1주기 연차별 정부에서 무상공급하고 있다.
한국 고유의 정취가 담긴 우리꽃(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전국 야생화 전시회가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 군서 목재문화체험관에서 열린다.영암군 도시농업연구회에서 주관하고 영암군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의 작품 100점과 전국에서 출품하는 200점 등 모두 300여 점의 야생화가 전시된다. 최경열 회장을 비롯 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영암군 도시농업연구회는 2018년부터 전시회를 통해 매년 1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여왔다. 올해는 전국의 다양한 야생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임문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3년 배수개선사업에 신규착수 2지구(독천, 금강태백)와 기본조사 1지구(방축)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규착수 대상지구로 선정된 독천지구(삼호읍 서창리, 학산면 독천리)와 금강태백지구(서호면 금강리)의 사업비는 각각 159억원, 74억원으로 2023년까지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된 방축지구(시종면 신연리 일원)는 2023년까지 기본조사를 완료하여 2024년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될
영암군은 3월 29일, 300여 명의 단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친환경농업 지원사업과 인증 사업자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며 내실있는 친환경농업단지 운영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또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실천과 품목 다양화, 판로 확보에 중점을 두고 친환경농업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영암군 친환경인증 면적은 3천56㏊(유기농 2,127㏊, 무농약 929㏊)를 차지해 도내 3위에 해당하며, 73.1% 이상이 유기인증을 받고 친환경농업단지 324개소가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3월 23일 농협중앙회에서 영농회장 및 부녀회장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마친 뒤 농업박물관과 청와대를 방문했다.농협 농업박물관 문석근 관장은 ‘우리는 이 자리에 왜 있을까요?’(부제 잘 나가는 농협의 비밀)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조합장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조합원들의 전 이용이 있다면 최고의 농협을 이룰 수 있다”면서 “서영암농협이 그 모범사례”라고 말했다.김원식 조합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교육이나 선진지 견학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지만 3년 만에 뜻깊은 교육을 하게 되어
3월 27일 오후 3시 노인복지회관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소속 송기현 도지회장 및 각 시·군 회장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는 선진 외식산업 도입 및 경영 컨설팅 추진과 회원 환원사업 및 사회복지사업 전개 등 중점사업과 세입·세출 보고, 임원 선출 등이 진행됐다.또 표창장 수여와 장학금 전달식도 열려 광림가든 이영숙, 황로가든 박규성, 독천무안뻘낙지 박종관 씨가 한국외식업중앙회장 표창을, 안면도 정주영 씨가 도지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도지회장 장학금은 현서원(충북대), 보해양주 이시헌(삼호고.
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주요 조선업체 중 처음으로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현대삼호중공업은 3월 27일 호텔현대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지난해 실적을 보고하고 올해 상정된 주요 안건을 최종승인했다. 이날 진행된 2022년 영업보고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 선가 상승과 달러 강세로 인한 고환율, 재고 선박의 재판매 등에 힘입어 매출 4조6천464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 당기순이익 29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했다. 흑자 전환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며, 지난해 업계 유일한 사례다.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