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의용소방대원 70여 명은 추석을 앞두고 고향에 방문하지 못한 자식들을 대신해 벌초 대행 및 독거노인 100여 명에게 400여만원 상당의 라면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배영애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자식들과 외로운 연휴를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달래드릴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많은 정성과 마음을 모았다.”면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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