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면노인회(회장 전종배)는 8월 19일 사랑의 쌀 10kg 60포(180만원 상당)를 서호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서호면 회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서호면은 기탁받은 쌀을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노인요양시설 등 5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종배 노인회장은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장옥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서호면 노인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주민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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