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 지방도·군도 11개 구간

학산면은 8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관내 지방도와 군도 등 주요 도로변에서 대대적인 풀베기 작업을 했다.

이번 풀베기 작업은 11개 구간 28.2km에 대해 지난 5월 한차례 실시한 바 있으나 장마 기간을 거치면서 도로변에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 미관을 해치고 가로수 생육 및 통행에 불편을 초래한 데 따른 것이다.

학산면 청년회원들이 투입돼 실시된 풀베기 작업으로 주변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특회 연도변 가로수 환경관리는 물론 쾌적한 가로경관과 안전한 통행 환경을 제공하고 영암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정갈한 이미지를 한층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선 면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도로변 갓길까지 꼼꼼하게 정리해준 청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지역사회 분위기가 위축돼 있지만 우리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학산면=조중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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