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한울타리 봉사단체

봉사동아리 단체 현대삼호중공업 한울타리(회장 권영록)는 8월 3일 학산면 취약계층 아동 가구를 방문, 책상과 책꽂이 등을 지원했다.

현대삼호중공업 한울타리는 학산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대상 아동의 가정사와 외조부모가 맡아 키우게 된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책상과 책꽂이 구입을 못하고 있는 조손세대 장애아동에게 책상과 책꽂이를 지원해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공부하도록 했다.

아동의 외조모인 장모씨는 “넉넉치 못한 형편에 손주들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 항상 미안했는데 이처럼 좋은 책상과 책꽂이를 지원해 줘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현대삼호중공업 한울타리는 영암군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아동 12명에게 매월 7만원씩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 캠프, 영화 보기, 고구마 캐기 체험, 김장김치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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