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개소 보호수 생육환경 조성

영암군은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호수 91개소에 대한 병해충 방제 및 주변 풀베기, 쓰레기 수거를 7월 말까지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보호수 생육 상태를 점검하여 생장 불량목 및 고사 우려목에 대한 외과수술 대상지를 선정하여 정비하는 등 보호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호수 주변 노후된 입간판 등 시설물 점검을 통해 상태가 불량한 입간판 등에 대해서는 예산을 확보하여 추후 보수키로 했다.

현재, 영암군이 지정ㆍ관리하고 있는 보호수는 느티나무, 소나무, 해송 등 16종에 125본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정비 및 보호사업을 통해 마을주민과 오랫동안 세월을 함께해온 보호수를 관리 보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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