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까지…현장 문제점 해결

전라남도는 올해 첫 시행된 공익직불제의 성공적 안착 위해 도·시군 ‘공익직불제 행정지원단’ 운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공익직불제 행정지원단은 농가 직불금 신청 독려와 현장 문제점 등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을 비롯 일선 담당 공무원의 업무 능력을 높이는 상담창구 역할도 함께 수행할 방침이다. 지원단은 도와 시군의 업무담당 과장을 단장으로 팀장, 실무자 등 5명 내외로 편성됐으며, 직불금 신청기한인 다음 달 30일까지 운영된다.

전라남도는 4월까지 18만 3천여 농가의 농업경영체 정보 변경을 완료하고, 마을별 신청일정 수립, 사전 신청서 배부 등을 통해 농가 혼잡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22개 시군에서 전산입력을 위한 보조인력 236명을 채용토록 인건비 16억 원을 배정하는 등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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