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세’ 도입 대정부 건의도

전라남도의회 우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5월 20일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전남도 참전유공자 등 보훈수당 도입 및 시군별 보훈수당 대상 통합과 지급액 조정 등 독립·호국·민주 균형 잡힌 보훈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우 의원은 또 기본소득 성격의 지원정책 연구, 점검, 조정을 위해 (가칭) ‘전남형 기본소득위원회’와 같은 자문기구 설치와 함께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과 코로나19 농산물 지원 경험을 고향사랑 기부금(고향세) 제도 도입을 위해 대정부 건의를 전남도에 요청했다.

우 의원은 지역교육경쟁력 향상과 전남 인재육성을 위해 진로진학지원센터 시군별 설치 및 전문인력 배치와 도민안전보험의 감염병 등 보장내용 확대, 시군별 편차 보완, 적극적인 홍보 등 실효성 강화 필요성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농업정책과 관련, 농작물 냉해 피해 등 기후변화 대책과 전남농업 변화발전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및 선도사업(플래그 십)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 의원은 이외에도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및 농업농촌 관련 인정교과서 개발 활용 등 다양한 정책제안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