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별 신청접수 혼란 최소화

학산면은 공익직불제 시행에 따라 5월 8일부터 6월 말까지 2개월간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편된 공익직불제 신청접수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산면은 긴급하게 이장회의를 갖고 직불제 개편내용, 신청 주의사항, 마을별 접수일정 등을 설명했다.

공익직불제는 기존 직불제(쌀·밭)가 농업 활동을 통한 환경보전과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 증진을 위한 공익형 직불제로 새롭게 개편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제도이다. 주요 내용은 소농직불금은 면적에 관계 없이 120만원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경지면적 구간별로 단가를 차등해서 지급한다.

김명선 면장은 “공익직불제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만큼 농민들의 혼란과 불편이 예상되고 있어 전방위적인 홍보·안내 활동을 통해 신청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울러 공익직불제도의 궁극적 목표인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학산면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