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 봄꽃으로 새 단장

시종면은 3월 25일 소재지 및 소공원에 화사한 봄꽃을 심어 아름답고 쾌적한 모습으로 새단장 했다.

이날 공직자 및 면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재지 주변 노지 및 가로화단과 소공원 등에 펜지, 비올라, 데이지 등 총 5천500여 본을 심었다.

봄꽃 식재는 도로변 가로경관 개선과 아름다운 경관확보를 위해 매년 영암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로, 이번 식재를 통해 시종면에 심어진 꽃들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얼어붙어 있던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꽃 심기에 참여한 관계자들도 “면민 뿐 아니라 시종면을 찾는 여러 방문객들에게 봄꽃의 향기를 전할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

최주오 면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면민들의 마음에 위안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겨울바람을 이겨낸 꽃을 보며 모두가 힘든 이 시기를 극복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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