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한우가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2019년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지리산순한한우’가 최고의 영예인 ‘명품인증’을 3년 연속 획득한 것을 비롯해 ‘녹색한우’가 최우수상, ‘함평천지한우’가 장려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사)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인증받은 경영체 가운데 축산물의 생산에서 도축·가공·유통·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브랜드 관리가 우수한 경영체를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세부 항목별 심사를 벌여 시상한다.

녹색한우는 목포, 무안, 영암 등 서부권 12개 시군 4천200여 농가가 참여한 브랜드로 지난해에 이어 5회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9년 설립됐으며,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 8개 축협이 참여한 한우 광역브랜드로 13만1천여두를 사육하고 2016년 5월부터 홍콩으로 한우고기를 수출, 2018년 매출 기준 54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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