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연합청년회 주관

영암군연합청년회(회장 박종식)는 지난 12월 28일 군민회관에서 청년회원과 다문화가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조정기 군의장, 손점식 부군수, 우승희·이보라미 도의원, 박찬종·고천수·김기천 군의원, 읍면장, 읍면 청년회장,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읍·면 청년회원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팔씨름, 윷놀이를 즐기고, 읍·면별로 다문화 여성들이 참여한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에어로빅과 필리핀 전통춤, 기념식에 이어 오찬, 오후 체육행사 및 시상과 경품추첨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식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영암 479세대 다문화가정 모두 소중하며 지속 가능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7년째 행사를 해오고 있다”면서 “영암에서 생업을 일구며 살아가는 다문화가정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